[3/18 전일 수요일(17일) 국내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코스피, 3월 FOMC 경계심리 확대로 하락 전환
- 코스피는 3월 FOMC 결과 발표를 둘러싼 경계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최근 주가 상승세가 좋았던 시클리컬, 컨택트주 위주로 차익실현성 동반 순매도세에 나섬에 따라 0.6%대 하락 마감
- 코스닥은 장 중반까지 대형 이벤트 경계심리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중 동반 순매도세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제약, 컨텐츠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로 전환함에 따라 0.3%대 상승 마감
▶️시장지표
- 코스피: 3,047.50(-19.67, -0.64%)
- 코스닥: 943.78(+3.13, +0.33%)
- 원/달러: 1,130.2원(+0.5원)
- 국채 3년물: 1.177%(+0bp)
- 국채 10년물: 2.134%(+3.6bp)
▶️업종
- 강세: 섬유의복(+1.40%), 통신업(+0.08%), 은행(+0.05%) 등
- 약세: 비금속(-2.10%), 철강금속(-1.68%), 운수장비(-1.29%) 등
▶️수급(외국인/기관/개인)
- 코스피: -5,248억원/-5,339억원/-1조 491억원
- 코스닥: -518억원/-285억원/974억원
▶️특징종목
- 코오롱플라스틱(+8.85%)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주력 제품인 폴리옥시메틸렌(POM)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강세
- 빅히트(+5.48%)는 작년 코로나로 인한 전반적인 업황 부진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과 플랫폼 위버스의 메타버스 관련 사업 확장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
- 진에어(+5.05%), 대한항공(+2.47%) 등 한진 그룹주는 아시아나항공(+1.57%) 인수에 따른 LCC 업체 통합 수혜 및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여행 정상화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동반 강세
해당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하였습니다.
[3/18 전일 수요일(17일) 글로벌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미국 3대 증시, FOMC 이벤트 소화하며 장 후반 반등
- 다우: +0.6%, S&P500: +0.3%, 나스닥: +0.4%
- 미국 3대 증시는 장초반부터 10년물 금리가 1.7%대에 근접하는 등 3월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점도표 유지,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 일축 등 연준의 완화적 결정에 힘입어 장 후반 반등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마감
- 3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월간 국채 800억달러 및 MBS 400억달러 등 자산매입프로그램도 완전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적인 진전이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질 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 2021년 경제성장률(4.2%→6.5%), PCE 물가(1.8%→2.4%)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경기 판단에 한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점도표 상 2022년 금리인상을 전망한 연준 위원수는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2023년 금리인상 전망 위원수는 기존 5명에서 12명으로 확대
- 다만 점도표상 2023년 중간값은 0.1%로 기존과 동일하게 집계되면서, 대부분 연준 위원들이 2023년까지는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
- 파월 의장은 전망을 근거로 선제적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며, 실제적인 경제 데이터의 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 동시에 현재는 테이퍼링을 논의할 시기도 아니며, 2~3년간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므로 현 시점에서는 금리인상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표명
- 또한 시장금리 상승과 관련해서는 금융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이므로 무질서한 시장 환경 출현하거나 연준 목표 달성 위협하는 것들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힘. SLR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
미 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1.7% 가까이 상승을 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나스닥은 장중 1.5% 가까이 하락. 그러나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 동결을 지속하고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전환 성공. 한편,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 논의 시기에 대해 언급 후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자 나스닥 또한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며 마감(다우 +0.58%, 나스닥 +0.40%, S&P500 +0.29%, 러셀2000 +0.73%)
연준은 FOMC를 통해 완전 고용과 인플레 수준 도달까지 기존의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더불어 올해 성장률을 12월 발표(4.2%) 보다 상향된 6.5%로 발표. 실업률도 5.0%에서 4.5%로 핵심 인플레이션은 1.8%에서 2.2%로 조정. 대체로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율을 상향 조정. 이런 가운데 금리는 2023년까지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 다만 2022년에 금리인상 주장 위원이 1명에서 4명으로 증가. 이 결과 이후 10년물 국채 금리는 일부 선방영이 되었다는 평가 속 1.65~1.68% 내외 등락에 그쳐 영향이 제한. 그러나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 했으며 1% 넘게 하락하던 나스닥이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화가 진행.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발언을 주로 함.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기저효과 등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일시적으로 2%를 넘어설 수 있다며 우려를 완화.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는 논의 시기는 아직 아니며, 그 시기는 경제 정상화 기대가 아니라 실제적인 정상화가 ‘상당기간’ 진행이 된 이후라고 언급. 특히 전망에 기초해서 선재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 더 나아가 3월 말 종료되는 SLR은 며칠 내 결정 할 것이라고 발표. 이러한 파월 의장 발언 후 나스닥은 상승폭을 확대 했으며 특히 전기차, 태양광 등 테마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 다만, 장 마감 직전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축소하며 마감
*동 자료는 2021년 3월 18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키움증권] 한국 증시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제한적인 상승 속 미-중 분쟁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22% MSCI 신흥 지수 ETF는 0.1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2.0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FOMC 를 앞두고 금리 변화 우려가 확산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이런 가운데 연준이 FOMC 를 통해 올해 성장률을 기존의 4.2%에서 6.5%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경제 정상화 기조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테이퍼링 시기와 관련 기대 심리 만으로 선제적인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며 실제적인 성장이 상당기간 진행 된 이후 논의가 시작 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은 투자 심리에 우호적. 더불어 달러화가 약세폭을 확대한 점, 한때 1.7% 가까이 상승 하던 10년물 국채금리가 그 폭을 축소하는 등 안정을 보인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최근 우려가 높았던 미국의 FOMC가 종료되고 그 결과가 주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내용들이 나왔던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더 나아가 홍남기 부총리와 옐런 미 재무장관이 대화를 통해 확장적 재정 부양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점, 옐런 장관의 한미 통화 스와프 중요성 언급 등도 외환 시장 등 금융시장 안정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다만, 여전히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유지한 점, 이란 석유 수입하는 중국에 대해 미국이 경고하는 등 미-중 마찰이 지속된 점 등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돼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동 자료는 2021년 3월 18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03/18 미 증시, FOMC 이후 상승 전환 성공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미 증시 변화 요인: FOMC
미 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1.7% 가까이 상승을 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나스닥은 장중 1.5% 가까이 하락. 그러나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 동결을 지속하고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전환 성공. 한편,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 논의 시기에 대해 언급 후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자 나스닥 또한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며 마감(다우 +0.58%, 나스닥 +0.40%, S&P500 +0.29%, 러셀2000 +0.73%)
>미중 고위급 회담은 현지시간 18-19일 양일 진행. 한국시간으로는 19일 저녁부터 보도될 가능성. 현시점에서 큰 기대는 없지만 정례 미팅 재개 등 주목
>전일 미국정부는 브리핑 통해 강경한 태도를 가지고 미중 회담에 임하겠다는 의지. 이날 브리핑에서는 무역, 기술, 인권(홍콩/신장), 역내 안보 문제를 주목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측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 중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압박의 기회로 회담에 임할 것임을 공언한 것이어서 기선 제압 성격
•주말 코멘트
>환구시보에서 예측한 미중 고위관료 회담 : 18일 알레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미중 2:2 고위급회담에 대해 큰 기대보다는 정기 교류 재개에 의미. (1)장소 : 양측 모두 정치적 부담으로 워싱턴을 피하고 위치상 중립지역 선택. (2)시기 : 금주 블링컨 장관의 한일 외교 순방을 앞두고 미국측은 동맹국 연대를 카드로 활용, 아태지역 전략에 중국에 대한 견제와 중시를 동시에 보여준 것, (3)논의 내용 : 세 가지 프레임(대립/경쟁/협력)으로 예상, 대립은 하이테크/남중국해/대만 등 문제, 경쟁은 무역/지역문제/일반기술 등, 협력은 방역/기후문제/경제회복 등 분야. 프레임에 대해 중국은 각각 통제/대화/협력으로 접근하기 원하지만, 미국은 일단 경쟁/대립 영역에 집중할 가능성. (4)일단은 정기 교류 확대가 현실적인 기대요인. 오바마 정부 당시 100개에 달하던 미중 정기 교류가 현재 10개 이내로 축소.
>중국 NDRC(발개위)가 2021년 다섯번째 휘발유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매번 2-3%수준으로 올리는데 현행 가격체계 도입 이후 아홉차례 연속 인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입가격 오르니 당연한거 아냐? 하시겠지만 중국은 완전 시장화가 아니고, 워낙 휘발유와 디젤유 소매가 통제를 많이 하던 곳이라(그래서 NDRC가 관리) 격세지감입니다. 이제 오르면 안막는다겠죠. 참고로 이번 인상으로 베이징에서 일반휘발유는 리터당 7위안대가 될 예정입니다. 한화로 리터당 1,200원이 넘는군요. 와...
다만 아직 추세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성훈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AT&T 장비 수주전에서 탈락하는 것이 확정된 것으로 보이는 등 아직 구체적인 반등 시점을 점치기 어렵다"며 "사스크텔 계약 역시 아직 구체적인 수주 물량이 결정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A52, 72 온라인 언팩 행사가 있었습니다. A시리즈의 언팩 이벤트는 이례적인데, 아무래도 OVX와 Huawei의 빈자리를 놓고 경쟁중이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A시리즈 중에서는 1, 3, 5가 워낙에 판매량이 좋은 모델들이기도 합니다. 이번 A52, 72에는 미들엔드급임에도 OIS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하드웨어 차별화를 위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A72에는 3배 광학줌도 적용되었습니다. 플래그십에만 적용되던 기술들이 A시리즈 내에서 고사양 모델에 채택되고 있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수혜가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 삼성전자, 중저가폰 '갤럭시A 시리즈' 첫 글로벌 언팩
삼성전자는 17일 밤 11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Samsung Galaxy Awesome Unpacked)'을 열고 '갤럭시A52'와 '갤럭시A52 5G' '갤럭시A72'를 공개했다.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샤오미가 미국 행정부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미국 기업과 개인의 투자금지대상(블랙리스트)으로 지정됐던 중국 기업들이 앞다퉈 미 정부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서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에서 헝가리 배터리 생산 거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 현재 삼성SDI는 헝가리에 2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연해 2공장을 착공. 이번 투자는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 30GWh 규모 공장에 신공장까지 합치면 규모는 약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 (전자신문)
GM, 다음달 볼트EV 화재 관련 자체 조사한 화재원인과 리콜 방식, 해결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 지난해 볼트EV에서 발생한 화재는 3건으로 리콜된 차량은 볼트EV 2017 ~ 2019년형 6만 9,000여대. GM이 배터리 교체를 결정할 경우 LG는 수천억원의 비용을 부담할 전망 (조선비즈)
Tesla Model 3, 3월 노르웨이에서 현재 1,155대가 판매되며 2위인 Audi e-tron(293대) 압도. 누적 기준 25,010대 이상으로 Model S (21,123대) 판매량 능가. Tesla의 노르웨이 총 판매량은 60,000대를 넘었으며 향후 Model Y 시장 진출 시 더욱 빠르게 늘어날 전망 (InsideEVs)
☞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예측에서) 의무 보유 확약을 제시했다”며 “상장 초기 주가는 기업가치 뿐 아니라 유통 물량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3/17 전일 화요일(16일) 국내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코스피,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강세
- 코스피는 유럽의 백신 사용 일시 중단, 3월 FOMC 경계심리 등 일부 부담요인이 상존했으나,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미국의 부양책 집행 등에 따른 전세계 경기 정상화 기대감에 힘입어 0.7%대 상승하며 2거래일만에 반등
- 코스닥은 3월 이후 조정폭이 심했던 반도체 밸류체인 관련 대형주 위주로 저점 인식성 순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경제 정상화, 비트코인 등 관련 주요 테마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1.4%대 상승 마감
▶️시장지표
- 코스피: 3,067.17(+21.46, +0.70%)
- 코스닥: 940.65(+13.75, +1.48%)
- 원/달러: 1,129.7원(-6.6원)
- 국채 3년물: 1.177%(-6.1bp)
- 국채 10년물: 2.098%(-5.4bp)
▶️업종
- 강세: 전기가스업(+5.17%), 섬유의복(+2.57%), 의약품(+2.10%) 등
- 약세: 화학(-2.39%), 비금속(-1.36%), 보험(-0.45%) 등
▶️수급(외국인/기관/개인)
- 코스피: -262억원/+2,491억원/-2,340억원
- 코스닥: +453억원/+934억원/-519억원
▶️특징종목
- 세종텔레콤(+7.50%)은 KT와 LG유플러스와 이동통신망 도매 제휴 계약을 맺으면서 4월부터 복수망 알뜰폰(MVNO) 사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
- 한국전력(+6.45%)은 오는 22일 2분기 전기요금 발표에서 7년 4개월 만에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에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면서 강세
- LG전자(+4.29%)는 북미와 유럽의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보복소비 성향 강화로 인해 프리미엄 가전 및 초대형 TV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강세
- LG화학(-7.76%), SK이노베이션(-5.69%) 등 배터리 업종 종목들은 폭스바겐이 자사의 주력 배터리를 중국 CATL과 자체 투자 기업인 노쓰볼트의 배터리로 사용하겠다는 선언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동반 급락
해당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하였습니다.
[3/17 전일 화요일(16일) 글로벌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미국 3대 증시, 3월 FOMC 경계심리로 혼조세
- 다우: -0.4%, S&P500: -0.2%, 나스닥: +0.1%
- 미국 3대 증시는 이상한파 충격에서 기인한 2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부진 속 3월 FOMC 경계심리로 10년물 금리와 함께 장중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하며 혼조세로 마감
- 미국의 2월 소매판매는 -3.0%(MoM)로 전월(+7.6%)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예상치(-0.5%)에 비해서도 큰 폭 부진하게 발표됐으나, 시장에서는 3월 중 1,400달러 현금 지급 등 1.9조달러 부양책 효과가 3월 소매판매 반등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존
- 2월 산업생산도 -2.2%(MoM)로 전월(+1.1%)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예상(+0.3%)보다 둔화됐으나, 2월 중 이상 한파에 따른 일부지역 생산차질이라는 일시적 효과에서 기인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해석되고 있는 모습
- 3월 NAHB 주택시장지수는 82.0으로 전월(84.0) 및 예상치(83.0)를 소폭 하회하면서, 건자재 가격 강세, 배송 지연 등으로 최근 역사점 고점 수준에 있었던 주택 체감경기가 다소 둔화된 상황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순환매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기술주 등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 특히 실물경제지표 둔화도 성장주의 강세를 이끔. 더불어 호재가 유입된 대형기술주와 반대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에너지 업종의 하락 등 가치주와 성장주 순환이 확대된 점도 영향. 결국 성장주의 뚜렷한 강세가 특징이지만, 전체적으로는 FOMC를 앞두고 차익 매물 출회로 혼조(다우 -0.39%, 나스닥 +0.09%, S&P500 -0.16%, 러셀2000 -1.72%)
미 증시는 성장주가 가치주 대비 우위를 보이는 모습. FOMC를 기다리며 최근 상승이 컸던 가치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되었으며, 페이스북(+2.02%)과 AMAT(+3.15%) 등의 호재와 NOV(-10.34%)의 악재로 위축된 에너지 업종의 부진이 이를 촉발. AMAT 는4/6일 투자자의 날 개최 및 배당 인상 등으로 강세를 보이자 여타 반도체 업종의 상승 주도. 페이스북은 호주 정부와 뉴스 관련 마찰을 해소하며 뉴스코퍼(+1.81%)와 계약 체결하자 여타 콘텐츠 업종과 더불어 상승. 이러한 개별 이슈가 성장주 강세를 이끔. 반면, 에너지 장비, 서비스 업체인 NOV가 예상을 하회한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급락.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여타 에너지 업종의 실적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며 에너지 업종 전반에 걸쳐 매물 출회. 이 결과 실적 우려가 부각되며 가치주 부진을 야기
비록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는 보합권 등락에 그쳤으나 실물 경제지표 부진과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국채 수요가 높아진 점도 성장주의 강세 요인. 미국 2월 실물 경제지표는 겨울 폭풍의 여파로 부진.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0% 감소했는데. 자동차가 전월 대비 2.7% 감소하는 등 2월에 발생한 겨울 폭풍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 산업 생산 또한 전월 대비 2.2% 감소 했는데 자동차 생산이 8.3%나 급감하고, 공장 가동률도 72.3%에 그쳐 지난달 74.6%보다 크게 위축. 이러한 실물 경제지표 둔화는 가치주의 매물 출회를 촉발. 20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응찰률이 최근 6번의 평균인 2.32배를 상회한 2.51배, 간접입찰 또한 최근 6번의 평균인 59.3%를 상회한 61.4%를 기록하는 등 금리 하락 요인을 자극해 가치주는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성장주 중심의 강세를 이끔
*동 자료는 2021년 3월 17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키움증권] 한국 증시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제한적 변화 속 순환매 장세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는 0.18% MSCI 신흥 지수 ETF는 0.42%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9.9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FOMC를 앞두고 금리 안정에 기대 상승. 더불어 중국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하는 등 주변국 증시의 강세 또한 긍정적인 영향.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가치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부진한 점은 전일과 달리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특히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1.72% 하락했고, 원유시장 약세, 달러, 엔화 강세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 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결국 한국 증시는 FOMC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업종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특히 테슬라(-4.39%)가 경쟁 심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급락한 점, 에너지 업종이 실적 부진 우려 속 약세를 보인 점,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금융, 여행, 레저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에 주목. 이는 한국 증시에서 실적 개선이 뚜렷하지 못한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동 자료는 2021년 3월 17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03/17 미 증시, 가치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혼조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미 증시 변화 요인: 뚜렷한 성장주, 가치주 순환 장세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순환매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기술주 등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 특히 실물경제지표 둔화도 성장주의 강세를 이끔. 더불어 호재가 유입된 대형기술주와 반대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에너지 업종의 하락 등 가치주와 성장주 순환이 확대된 점도 영향. 결국 성장주의 뚜렷한 강세가 특징이지만, 전체적으로는 FOMC를 앞두고 차익 매물 출회로 혼조(다우 -0.39%, 나스닥 +0.09%, S&P500 -0.16%, 러셀2000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