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자료는 2021년 4월 23일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4월 23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서상영(02-3774-1621)
세금 정책 변화 빌미로 매물 출회
미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 탄력이 약화된 가운데 혼조 출발. 특히 온건한 ECB 통화정책회의와 기후 정상회담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개별 기업에 국한된 움직임. 그러나 장 후반 ‘자본이득세’ 인상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향후 법인세를 비롯해 세금 정책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 이미 알려진 내용이나 상승 탄력 둔화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빌미로 매물 출회된 것으로 추정(다우 -0.94%, 나스닥 -0.94%, S&P500 -0.92%, 러셀2000 -0.31%)
삼성전기 1Q21 프리뷰 보고서 작성했습니다. 환율이 생각보다 우호적이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도 양호했습니다. 더불어 MLCC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3Q20 실적발표 통해 기존대비 수익성이 레벨업한 것을 확인한 바 있는데, 재차 상향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Q21 전방산업 생산 차질로 인해 일부 출하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저희는 재고 확보 차원에서 출하량 감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추정중이고, 혹여 감소하더라도 수요에 문제가 없다면 오히려 실적 및 주가 하락을 기회로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중국 오필름은 점유율이 높지 않아 국내 업체들의 수혜 강도는 약하지만, 경쟁사 축소는 일단 긍정적입니다. 잠재적 리스크 해소 차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 조정. 변경된 가이던스는 GAAP 기준 770억 달러. 기존 가이던스는 765억 달러
1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주요 사업부 중에서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55.6억 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 58.3억 달러 대비 하회했기 때문. 데이터 센터 부문의 매출을 결정하는 P와 Q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이상 하락. 컨센서스에는 전년 대비 역성장 전망이 이미 반영되어 있었는데 발표치가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이 주가에 부정적. 경쟁사(AMD, 엔비디아, 또는 자체적으로 ASIC 설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사)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 인텔 측에서는 매출 부진 원인으로 재고 조정(digestion) 언급. 데이터 센터 부문의 매출 부진이 전사 매출총이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1분기 GPM은 GAAP 기준 55% 기록. 이는 전 분기(57% GPM) 또는 전년 동기(61% GPM) 대비 부진한 수준
컨센서스를 상회한 사업은 Client Computing 부문. 106.1억 달러 매출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고 컨센서스 100억 달러 상회.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제품 중에서 노트북용 CPU 및 칩셋이 상대적으로 선방
[메리츠증권 전기전자/2차전지 주민우]
★ 2차전지 주요 뉴스 (2021.4.23)
현대차,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등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전기차용 배터리 내재화 추진 공식화. 또한 전고체 배터리 기술 목표도 공개, 2025년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시범양산한 뒤 2027년 양산준비를 거쳐 2030년경에 본격 양산에 착수할 계획 (데일리안)
SK이노베이션, 조지아주 커머스 1·2공장 대규모 인력채용 시작. 현재 외부공사를 마친 1공장은 올해 상반기 중 시험가동에 들어가 내년 양산 목표. LG와 소송으로 주춤했던 2공장은 최근 공사를 재개, 내년 말까지 다 짓고 후년 말 상업운전에 들어간다는 구상. SK이노베이션이 1·2공장을 짓는 데 투자한 금액은 3조1600억원 수준 (아시아경제)
기업공개 앞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간담회를 통해 사업 비전 및 전략 발표.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오는 2023년까지 매년 7000억~8000억원을 집행하는 설비투자에 활용할 계획. 전고체와 관련 상용화 시점은 2030년 이후로 전망하며 상용화에 대비해 신규사업개발부에서 SKIET의 코팅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해질, 음극재 등 소재 개발 검토 중 (뉴스핌)
엘앤에프, EV용 NCM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2일 공시. 계약 상대방은 SK이노베이션 및 계약상대방의 지정업체. 계약금액은 1.22조 규모로 최근 엘앤에프 매출액 3,561억원 대비 약 341.91% 수준.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1년 05월 01일 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약 2년 7개월 (한국경제)
*동 자료는 2021년 4월 22일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4월 22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서상영(02-3774-1621)
추가 부양책, 백신 접종 확대로 투자심리 개선
미 증시는 넷플릭스(-7.40%)가 실적 발표 후 급락한 여파로 대형 기술주가 1% 내외 약세를 보인 점,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코로나 재 확산 우려로 하락 출발. 그러나 백악관에서 코로나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한 뒤 경제 정상화 기대 심리가 재차 부각되며 상승 전환 성공. 바이든 행정부가 1조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도 상승 요인(다우 +0.93%, 나스닥 +1.19%, S&P500 +0.93%, 러셀2000 +2.3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금주 화요일까지 3영업일 동안 조정 받은 이후 수요일 반등하며 3,200선을 상회하며 마감. 장비 공급사 중에 ASML과 Lam Research의 호실적 발표가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 한편 인텔 CEO인 Pat Gelsinger가 유럽 지역의 칩 공급 부족에 관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EU 당국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할 것이라는 소식도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 인텔은 유럽 지역 중에서 Ireland에 생산 라인을 영위하고 있음. 동 지역 또는 타 지역에 증설이 전개될지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업종별로는 반도체 장비 업종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 ASML ADR +6.25%, AMAT +5.02%, 램리서치 +4.60%, KLA +4.04%, 테라다인 +4.56%, Brooks Automation +3.98% 기록
ASML의 발표 내용 중에 연간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가 30%로 제시되며 고객사 (TMSC)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
Lam Research의 발표 내용 중에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3.75 billion ~ $4.25 billion 수준으로 제시되며 가이던스 하단이 컨센서스 평균 ($3.71 billion)을 상회한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업종 주가도 동반 상승. 마이크론 +2.30%, WDC +2.18%, 실리콘모션 +3.55%. 마이크론의 경우 신용 평가 기관 Fitch의 전망치 상향 조정 (기존에는 Stable이었다가 Positive로 변경)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
반도체 업종에서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업종은 비메모리 팹리스 (엔비디아 +1.25%, 퀄컴 +2.09%) 또는 비메모리 파운드리 (인텔 +1.59%, TSMC ADR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