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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한줄기 희망을 찾아보면?]
•모든 테크가 속절없이 급락한 것은 아니다.
•연준은 시장 쇼크를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경제는 좋다.
•지난달 12/20(금) 옵션만기일까지 하락한 시장은 만기일 직후 12/23(월)부터 연말랠리로 반등했다. 시장은 이번주 계속 하락하였고, 어제 1/21(금)도 옵션만기일이었다.
지옥급인 미국증시에서 그나마 희망을 찾아보자면, 지수는 크게 하락했지만 생각보다 오늘 하루 급락한(5%이상하락) 기업들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안정화되어야 국내도 안정화될 것입니다. 모두가 미국장만 바라보는 상황입니다.
어제 급락한 종목은 성장주의 대표주격인 Tesla/Amazon, 코로나 대표 수혜주 격인 Netflix/Paypal 이었습니다. 모든 테크/빅테크가 속절없이 빠진것은 아닙니다. 또 전일 중소형주인덱스인 러셀2000은 1.26%하락했고, 나스닥은 2.72%하락했습니다. 오늘 하루보면 중소형주가 오히려 선방한 형태입니다.
그동안 수차례 언급했지만, 미국의 중소형 테크주들은 이미 작년2월 고점이후 장기간 큰 조정을 받아왔습니다. ARK의 대표ETF인 ARKK의 기준가가 2021년2월 고점 $159.70에서 최근종가 $71.52인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동 펀드에 동구간 평균 10%이상 편입되어있던 Tesla의 주가가 작년 2월고점 $900.40이었고, 전일 종가가 $943.90인것을 보면 나머지 편입종목은 최근 약1년간 평균 1/3토막이 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에 둔감한 것은 동구간 빅테크는 계속 오르면서 지수는 계속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일단 조정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정의 논리는 단순합니다. 금리상승으로 Valuation 할인율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과격한 단기하락은 연준이 금융시장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단기에 동원해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유동성을 회수할거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물론 시장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전환에 따른 자산재배분, 포트폴리오 변경 등 시장이 금리상승구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연준이 금융시장에 쇼크를 만들만큼 비이성적인 액션을 할거라는 가정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장은 논리보다는 감성의 패닉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출구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상승이 좋은 경제상황에서 경기과열을 막기위함이냐 아니면, 경기상황과 무관하게 인플레만을 해결하기 위함이냐 입니다. 연준의 스탠스는 전자입니다. 미국 경제가 3%이상의 성장을 향후 수년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연준의 설명입니다. 만약 경제가 성장하고 기업의 실적도 성장을 지속한다면, 약간의 적응기간 이후 주가는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과거에도 그래왔습니다.
어제 하루 시장의 민감한 반응은 동 가정에 위협을 가하는 Netflix의 실적때문이었습니다. 다음주 아마존의 클라우드사업,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등이 좋은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한다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는 또 1월 옵션만기일이었습니다. 개별종목 옵션만 약$1.3t규모가 만기를 맞았습니다. 이또한 오늘 장중변동성을 야기했던 원인입니다. 그리고 지난달(12월)을 기억해보면 12월20일(금) 옵션만기일까지 시장은 지금처럼 쭉 밀렸지만, 만기 직후 12월23일(월) 급반등을 시작으로 연말랠리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지금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나스닥 시장 Valuation을 잠시보면, 2021년12월31일 12m_TTM_PER은 30.61배였습니다. 지난저녁 종가기준 나스닥의 12m_TTM_PER은 25.82배입니다. 밸류에이션이 급격하게 조정받은것은 순전히 주가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어닝은 여전히 견고합니다.
최근에 투자자들이 잘 체크하지 않았던 빅테크의 PER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2021년12월31일자 Nasdaq TTM_PER은
<TTM_PER vs 12m_FWD_PER>
•Apple : 29 vs 28
•Microsoft : 33 vs 32
•Alphabet : 25 vs 24
•Amazon : 56 vs 70
•Tesla : 306 vs 148
•Meta : 21 vs 22
•Nvidia : 72 vs 54
•ASML : 45 vs 39
•Pepsico : 29 vs 28
•Cisco : 21 vs 17
•Adobe : 50 vs 36
•Comcast : 16 vs 16
너무 극단적이고 절망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많이 빠졌고, 주가는 영원히 오르지도 않지만, 영원히 빠지지도 않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지금 이순간이 좋은 투자기회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몇일더 빠질 수도 있겠고 또 증시는 기술적으로 베어마켓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단기적인 급락은 어느정도 마무리 국면에 가까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SMART한 주식투자
(2022.01.22) U.S. & EU Market Closing
- 2022.01.22 허단
- U.S. Market Closing – 06:00 기준
지수 | 종가 | 등락폭 | 등락률 | 상승/하락/보합 |
DOW | 34,265.37 | -450.02 | -1.3% | 3/26/1 |
S&P500 | 4,397.94 | -84.79 | -1.9% | 99/404/2 |
NASDAQ | 13,768.92 | -385.10 | -2.7% | 611/2878/188 |
RUSS 2K | 1,987.92 | -36.12 | -1.8% | 390/1629/14 |
PHLX 반도체지수 | 3,434.79 | -59.97 | -1.7% | 3/26/1 |
VIX지수 | 28.85 | 3.26 | 12.7% |
자료: Bloomberg,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 티레이더에서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실시간 제공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약화와 다음 주 예정된 FOMC를 주목하며 하락 마감.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NFLX)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 기록. 다만 1분기 신규 구독자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626만 명, 블룸버그 추산)를 크게 하회한 250만 명으로 제시되며 21.8% 급락 마감하였으며 이에 경쟁 OTT 업체를 비롯한 실적 발표를 앞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둔화 우려가 번지며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 이에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대비 2.8% 하락하며 뉴욕증시 하락을 견인하였으며 메가캡 기업 중 아마존(AMZN)은 금일 6.0% 내림세로 거래를 마감. 시장은 다음 주 25~26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25~27일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 애플(AAPL)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는 모습.
미국 주식 하이라이트 – 06:00 기준
* 언더아머(UAA) $18.77 / +1.40%
씨티의 Paul Lejuez 애널리스트는 언더아머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주목하며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있다고 언급. 폴 애널리스트는 코로나를 거치며 언더아머의 북미 지역 재고가 정리되었으며 유통채널 최적화가 이루어졌다고 분석. 이에 더해 북미 시장에서 나이키의 빈 자리를 동사가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하고 있는 점 역시 주목할만한 요인으로 지목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25 유지.
* 뱅크오브아메리카(BAC) $44.92 / -1.81%
아거스캐피털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금년 이익률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 Stephen Biggar 애널리스트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대손준비금을 회수하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음을 주목하였으며 올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예상되는 점은 동사의 순이자마진 확대를 가리킨다고 분석. 이러한 이익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0에서 $55로 상향 조정.
U.S. ETF Closing – 06:00 기준
Sector
분류 | 티커 | 현재가 | 등락률 | t신호 | 수익률 | ||
1개월 | 3개월 | 1년 | |||||
필수소비재 | XLP | 76.0 | 0.1% | 햇빛 | 1.3% | 8.0% | 19.9% |
유틸리티 | XLU | 68.8 | -0.2% | 안개 | -0.8% | 4.2% | 15.4% |
부동산 | VNQ | 105.2 | -0.3% | 안개 | -5.7% | -1.8% | 27.3% |
산업재 | XLI | 101.2 | -0.9% | 안개 | -2.1% | -1.0% | 20.7% |
헬스케어 | XLV | 129.5 | -1.0% | 안개 | -6.8% | -0.8% | 15.3% |
IT | XLK | 154.3 | -2.0% | 안개 | -9.8% | -1.8% | 19.6% |
에너지 | XLE | 62.5 | -2.0% | 햇빛 | 14.2% | 10.5% | 63.2% |
금융 | XLF | 38.2 | -2.2% | 안개 | -1.2% | -3.5% | 34.6% |
자유소비재 | XLY | 180.4 | -2.9% | 안개 | -10.2% | -7.7% | 11.0% |
소재 | XLB | 84.0 | -2.4% | 안개 | -4.4% | 0.2% | 21.3% |
커뮤니케이션 | XLC | 72.2 | -3.4% | 안개 | -6.7% | -8.4% | 8.1% |
자료: 티레이더,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섹터별 ETF는 필수소비재(XLP/+0.1%)가 상승, 자유소비재(XLY/-2.9%), 커뮤니케이션(XLC/-3.4%) ETF가 하락. 필수소비재(XLP) ETF는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 특히 식료품 기업을 중점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몬델리즈(MDLZ/+0.9%), 캠벨 수프(CPB/+1.0%), 크로락스(CLX/+1.5%)가 섹터 상승을 견인. 반면 커뮤니케이션(XLC) ETF는 넷플릭스(NFLX/-21.8%)의 급락에 경쟁 OTT 업체인 디스커버리(DISCA/-4.7%), 월트 디즈니(DIS/-6.9%), 비아콤 CSB(VIAC/-7.4%)가 동반 하락하며 3.4% 내림세로 마감.
Thematic
분류 | 티커 | 현재가 | 등락률 | t신호 | 수익률 | ||
1개월 | 3개월 | 1년 | |||||
반도체 | SOXX | 472.6 | -1.7% | 안개 | -12.6% | 2.5% | 22.1% |
미국 인프라 개발 | PAVE | 26.2 | -1.8% | 안개 | -7.2% | -3.0% | 25.0% |
은행 | KRE | 71.6 | -2.0% | 안개 | 2.3% | 3.0% | 33.6% |
기술혁신 | ARKK | 71.5 | -5.8% | 안개 | -27.1% | -39.2% | -47.8% |
비트코인 | BITO | 24.1 | -10.4% | -25.5% | -36.7% | 0.0% |
자료: 티레이더,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금일 테마별 ETF는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SOXX) ETF는 1.7% 내렸으며 비트코인(BITO) ETF는 10% 급락하며 거래를 마감. 미 연준의 긴축 우려에 두 ETF 모두 지속적인 약세를 시현하는 모습. 다만 금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규제당국이 자일링스(XLNX)와 AMD(AMD/-2.6%)의 인수 합병을 승인할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되며 자일링스가 1.1% 오름세로 마감. 반면 비트코인 채굴 규모 상위 3개국 중 하나인 러시아에서 채굴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안되었다는 소식과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가 맞물리며 비트코인 선물은 전장대비 10.7% 내린 $38,180에 거래를 마감하며 비트코인(BITO) ETF는 10.4% 하락 마감
EU Market Closing – 01:30 기준
지수 | 종가 | 등락률 | 구분 | 업종 | 등락률 |
STOXX 600 | 474.44 | -1.8% | 상승 | ||
하락 | 정보기술 | -2.0% | |||
산업재 | -2.2% | ||||
소재 | -2.2% | ||||
지수 | 종가 | 고가 | 저가 | 등락폭 | 등락률 |
獨 DAX | 15,603.88 | 15,728.29 | 15,456.87 | -308.45 | -1.9% |
英 FTSE 100 | 7,494.13 | 7,585.01 | 7,450.49 | -90.88 | -1.2% |
佛 CAC 40 | 7,068.59 | 7,122.06 | 7,013.49 | -125.57 | -1.7% |
자료: Bloomberg,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유럽증시는 미 증시 약세 영향에 하락 마감. 최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긴축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되며 유럽증시는 1개월래 최대 낙폭을 시현. 섹터별로는 전일 미국 기술주 약세에 정보기술 섹터가 2.0% 하락하였으며, 위험회피 심리에 경기순환 종목인 광산, 에너지 관련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며 산업재와 소재 섹터가 각 2.2% 하락해 증시 약세를 견인. 한편 금일 다보스포럼의 온라인 회의인 다보스 어젠다에 참가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다시 한 번 긴축 이슈를 일축하며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강화. 라가르드 총재는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5.5%지만 유로존은 2.6%라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ECB는 탄탄한 Forward guidance가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해야만 행동에 나설 것임을 시사.
[외국계리포트 & 시장이야기]
나스닥은 장 시작후 급락하면서 14000을 깨고 내려갔다가 다시 급상승 하면서 플러스를 이뤄냈으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반등시 대거 매물을 쏟아내는 투자가들의 매도세에 밀려 13800까지 무너지면서 마감 했습니다.
다우 -1.3% S&P500 -1.89% 나스닥 -2.72%
3조 달러 이상의 옵션 만기일을 맞아 시장이 투자가들의 심리에 휘둘리며 춤을 추는 모습이 어제 오늘 계속 나오고 있으나 결과는 하락 마감 이었습니다. 여전히 투자가들은 위험 기피 현상을 보이며 반등 시마다 매도로 대응 하는 모습입니다
4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를 했으나 1분기 시장 전망치 이하의 가이던스를 낸 넷플릭스가 성장주들의 코비드 효과가 끝나간다는 시장의 분석에 21%대 하락 마감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디즈니를 비롯한 디스커버리등 대부분의 미디어 관련주들이 하락 했고 어제 홈트레이닝 기구 생산 중단 소식에 급락 했던 펠로톤은 CEO의 해명과 호실적 예고 등으로 11%대 급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인튜이티브서지칼도 수술로봇의 판매 둔화 소식에 7%이상 급락 마감 함으로써 현재 시장의 취약한 투자심리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마존, 페이팔, 테슬라등이 5%대 급락하며 나스닥 하락을 부추겼고 작년에 400달러 중반대 까지 올랐던 모더나 주가는 금일 종가기준으로 160달러 까지 하락 하면서 고점에서 60% 이상 하락 했습니다.
유가는 미 석유재고의 상승 소식에 하락 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술주가 하락한 가운데에서도 크게 빠진 종목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는데
반도체 관련주들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 NXP반도체등에는 매수세가 들어오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일부 소비관련주들인 나이키 P&G 맥도날드등이 상승 마감 한 것이 위안거리였습니다
미 시장은 옵션만기일 때 마다 시장의 출렁임을 경험 한 뒤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다음주 수요일 FOMC가 남아 있으나 오늘을 기점으로 하락은 멈추길 바래야 겠습니다.
[신영증권 박소연] 1월 넷째주 증시전망
나스닥의 고점대비 하락률이 15%를 넘었습니다. 아마존, 넷플릭스, 스타벅스 등 대표주자들이 줄줄이 52주 신저가 목록에 오르면서 추가 조정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기 위해 긴축 고삐를 죄고 있어 단기간에 V자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일각에서는 3월 인상폭이 25bp가 아니라 50bp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구요.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어떤 변화가 나타나면 시장이 바닥을 칠지, 먼저 고민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저는 3월을 변곡점으로 보고 있는데요. 아래의 3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바닥 콜을 드릴까 합니다.
첫째, 실질금리가 (-)에서 (+)로 올라와야 합니다. 2013년 테이퍼 탠트럼때도 실질금리가 (+)까지 반등하면서 조정이 마무리됐는데요. 유동성 과잉이 해소되면 연준의 태도 변화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둘째,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해야 합니다. 현재는 경기 회복기의 긴축이 아니라 둔화기의 긴축이라 시장이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반등하면 달라지겠죠. 선행지수 고점은 작년 6월이었는데 통상 1년 정도 진행됩니다. 2분기가 중요 변곡점이 될 것 같습니다.
셋째, 공급망이 풀려야 합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풀 기미가 안보이고, 미국 항구의 물류 차질도 여전한데요. 봄바람 부는 3월이면 좀 나아지지 않을런지요.
매우 어려운 구간이지만, 관련 변화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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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5주 연속 하락. FOMC 앞두고 긴축 경계감 지속, 중국 금리인하 불구 경기둔화 우려도 잔존. 국고채 3년물 9bp 상승한 2.13%, 원/달러 환율 7원 상승한 1,194원
▲ 업종/종목 : HDC현대산업개발(-24.9%) 등 건설주 광주 사고 여파 지속됐고, 대우조선해양(-15.6%) EU 합병 불허로 급락. SK하이닉스(-7.4%) 미국 반도체 급락에 동반 약세. 반면 메리츠화재(+14.5%) 주주환원 기대로 재차 52주 신고
- 52주 신고/근접 : 우리금융지주,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지투알 / 이녹스첨단소재, 선광, 이랜텍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또 전강후약. 넷플릭스(-21.8%), 테슬라(-5.3%), 아마존(-6.0%) 등 성장주 차익실현 거셌고 비트코인 3만 6천달러까지 급락. 항공/여행 등 경제재개 수혜주도 오미크론 우려에 동반 약세. NDF 원/달러 환율 1,193원 호가
▲ 종합판단 : 테이퍼링 가속화로 유동성 긴축 압력 지속. 고밸류 성장주 경계적 관점 유지. 12MF PBR 1배 지점인 2,790선 전후 Rock Bottom 예상. 2022년 주도주는 반도체/에너지 등 투자 사이클에서 찾아야
- 금주 일정 : 26일(수) FOMC, 27일(목) LG에너지솔루션 상장
- 실적 발표 : 25일(화) 현대차, 마이크로소프트 / 26일(수) 테슬라, 기아 / 27일(목)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애플 / 28일(금) SK하이닉스 등
[최악의 1월 수익률 나스닥]
미국시장은 대규모 나스닥 순매수가 시초가에 집중되며 약보합 수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장마감까지 $4b가 넘는 매도세가 지속되며 종가 저가 수준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연속4일 종가저가입니다.
장중 단기 급락에 따른 강력한 저가매수세가 순간순간 유입되었으나, 프로그램매도로 추정되는 강력한 시장가매도세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나스닥은 최근6일 중 5일간 10% 하락하였으며, 최근4일연속 하락한 상태입니다. 2020년2월~3월 코로나셧다운 구간에 나스닥은 단기30%하락후 V자반등을 하였습니다. 오늘종가 기준으로 나스닥은 단기 15%하락한 상태입니다.
중소형 테크주식들은 작년2월 고점 형성후 약1년간 지속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작년말까지 꾸준히 상승해온 빅테크들의 조정이 이번 나스닥 붕괴의 시작이었습니다. 특히 조정폭은 코로나수혜로 퀀텀점프했던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큰 상황입니다.
특히 오늘의 하락은 Netflix의 쇼크에 기인한바가 큽니다. 그러나 기억해보면 Netflix는 이미 코로나 이전에 추가 고성장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었으며 이로인해 2019년 하반기 큰폭의 주가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런 상장둔화가 코로나로 인하여 한번 이연된 상황인 것입니다. 반면 다른 빅테크들은 상황이좀 다릅니다. 코로나로 성장했으나, 이미 이전에도 고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고성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주에는 애플/테슬라를 시작으로 빅테크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시장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과 너무 보수적이지 않은 가이던스가 제공된다면 시장은 성장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해소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당장 급반등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구간입니다. 물론 기분은 영원히 빠질것 같은 느낌이고, 당연히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명백한 단기 과매도권에 진입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음주 화-수(미국시간)에는 FOMC가 예정되어있습니다. 특별하게 쇼킹한 결정이 나오지 않으면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MART한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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