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비트코인이 16% 넘게 급락하자 테슬라(-2.19%)가 한 때 13.4% 급락하는 등 밸류 부담이 큰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나스닥은 3.9%나 급락.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 압력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키는 발언으로 금리가 안정을 찾자 낙폭이 축소. 더불어 6% 급락했던 애플(-0.11%)이 주총에서 배당 확대 언급 후 장중 상승 전환한 점도 영향(다우 +0.04%, 나스닥 -0.50%, S&P500 +0.13%, 러셀2000 -0.88%)
전일 5만 8천달러를 상회했던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가 가격이 비싸다는 발언과 옐런 재무장관의 규제 언급으로 급락한 데 이어 오늘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며 한 때 16% 넘게 하락한 4만 5천달러를 기록. 이러한 극단적인 비트코인의 등락은 투기적인 거래에 대한 우려를 높였으며 결국 밸류 부담이 높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요인. 특히 비트코인을 매입했던 테슬라(-2.19%)가 장중13.4%나 급락하는 등 관련주에 대한 매물이 집중. 더불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0.58%)도 장중 4.6%나 하락하고 전기차, 태양광, 대마초 관련주 등 테마로 상승했던 대부분의 종목이 급락 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가 밸류에이션 부담 이슈를 자극 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한 때 3.9% 급락
그러나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통화정책은 신중하고 인내심 있게 움직일 것” 이라고 주장하자 낙폭이 축소. 특히 “물가는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나, 장기적이고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 것” 이라며 인플레 우려를 완화 시키자 지표 호전 등으로 상승하던 미 국채 금리가 안정을 찾은 점도 영향. 더불어 파월 의장은 “금융시장에서 거품을 찾기는 어렵다” 라고 주장하며 버블 논란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 점도 영향. 여기에 6% 넘게 급락했던 애플(-0.11%)이 주주총회에서 향후 배당을 늘릴 것이라는 발표하자 한 때 상승 전환에 성공. 이에 힘입어 장 마감 앞두고 4% 급락했던 나스닥이 낙폭을 대부분 해소하고 다우와 S&P500은 강세로 전환
*동 자료는 2021년 2월 24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키움증권] 한국 증시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반발 매수세 유입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34% MSCI 신흥 지수 ETF는 0.4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1.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나스닥의 2.5%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가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이 축소되며 한 때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임.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에서 비트코인 급락으로 인한 밸류 부담이 컸던 종목군의 변동성 확대는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파월 연준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통화정책은 신중하고 인내심 있게 움직일 것” 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인플레 우려를 완화 시키는 발언을 한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이는 미 국채 금리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더불어 화이자가 3월에 백신을 두배 공급한다고 발표한 점, 미국과 유럽의 경제 봉쇄 완화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 미 증시 특히 나스닥이 장중 4% 급락을 뒤로하고 낙폭을 대부분 해소한 점도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여부 등에 따라 변화가 예상. 한편, 미 증시의 낙폭 축소가 대부분 대형주 중심으로만 이뤄졌던 점을 감안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수급 동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동 자료는 2021년 2월 24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02/24 나스닥, 파월과 애플의 힘으로 급락을 되돌림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미 증시 변화 요인: 비트코인 급락, 파월 의장 발언, 애플의 힘
미 증시는 비트코인이 16% 넘게 급락하자 테슬라(-2.19%)가 한 때 13.4% 급락하는 등 밸류 부담이 큰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나스닥은 3.9%나 급락.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 압력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키는 발언으로 금리가 안정을 찾자 낙폭이 축소. 더불어 6% 급락했던 애플(-0.11%)이 주총에서 배당 확대 언급 후 장중 상승 전환한 점도 영향(다우 +0.04%, 나스닥 -0.50%, S&P500 +0.13%, 러셀2000 -0.88%)
Micron(+2.3%), STMicro(-2.7%), Magnachip(-2.7%), BOE(+3.0%), Sharp(+2.0%), ASML(-2.2%), Tokyo Electron(+6.3%), Yageo(+2.7%), BYD(-6.1%)
(자료: DRAMeXchange, Bloomberg, 언론자료)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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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IT 김록호/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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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수) 하나 테크 헤드라인
📱안녕하세요. 김록호입니다.
대만 쪽에서 21년 상반기 말미에 패키지기판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수요 강세로 수주가 양호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해당 수요에 대한 수혜가 미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대만 업체들이 해당 수요에 대응하는 만큼 다른 전방산업 수요에 대한 타이트한 공급 상황은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패키지기판의 수급은 현재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비트코인 채굴 관련 수요는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예의주시가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00선을 하회하여 3,084까지 후퇴. 장 초반 인플레이션 및 금리 상승 우려에 2,960선까지 하락. 이후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하여 당분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없다고 밝히면서 3,000선 회복
메모리 업종 내에서 마이크론 +2.3%로 강세, WDC -1.1%. 실리콘모션 -1.0%, 마벨 테크놀로지 -1.7%로 부진. 대만의 시장조사기관에서 2Q21 서버 DRAM 가격 전망치를 기존 +8~13% Q/Q에서 +10~15% Q/Q로 상향 조정, 마이크론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가장 하락폭이 큰 업종은 파운드리, TSMC -3.4%. 특별한 악재는 없으나 대만 증시에서 4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심리 둔화
프로세서 (GPU) 공급사 엔비디아 주가 -1.5%로 약세. 전주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엔비디아 주가 역시 동반 상승, 금주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면서 엔비디아 주가에 부정적 영향. 한편 엔비디아는 2/25(한국 기준) 실적 발표 예정
감사합니다.
[메리츠증권 전기전자/2차전지 주민우]
★ 2차전지 주요 뉴스 (2021.2.24)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가 자체 생산하는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참여. 46800 규격 원통형 배터리가 대상으로 현재 충북 오창 공장에 양‧음극 극판 공정 포함 파일럿 생산 라인 마련 중. 투자액은 파나소닉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르면 연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전망 (디일렉)
포스코케미칼, 총 2758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 양극재' 생산라인을 광양공장에 구축. 가동목표는 2023년으로 증설 완료 시 NCMA 양극재 생산능력 6만t 규모, 양극재 총 생산량은 연간 10만t 규모로 확대. 증설 설비에서 생산될 제품은 얼티엄셀즈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될 전망 (파이낸셜뉴스)
이엔드디, 글로벌 1위 양극재 생산업체 유미코아에 전구체 1만톤을 공급하기 위한 협상 진행 중. 이엔드디는 소입경 제조와 형성 및 물성 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유미코아에 적지 않은 물량을 공급하게 될 전망.이를 위해 최근 3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통해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는 계획 (해럴드경제)
☞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유통 물량 48%는 일반 기업에 비하면 많은 규모지만 바이오 기업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평균적"이라며 "다만 피비파마가 개발을, 프레스티지바이오가 생산을 담당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먼저 상장한 회사의 주가 추이가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1) 미국 국채 금리 빠른 상승으로 중국의 유동성 긴축 강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란 우려
2) 홍콩거래소에서 주식 거래 인지세를 0.1%에서 0.13%로 인상할 것이란 뉴스가 투자심리를 악화
** 단 조만간 중국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 올해 중국의 유동성 긴축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의 의미가 더욱 크고, 디레버리징의 주체는 과거와 달리 정부이고
2) 3~4월 집중 만기 도래되는 회사채를 앞두고 정책금리 인상 시 의도치 않는 연쇄 부도 가능성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며
3) 부동산 경기는 1선도시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절대 레벨이 낮고, 2020년부터 실제 모기지 금리는 제조업 대출금리보다 이미 높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글로벌 리플레이션이 강화되며 중국의 유동성 긴축 강도가 예상보다 쎄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정책금리 인상을 단행할 정도로 중국에 버블이 있거나 경기 과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주로 투자하는 대형주가 급락하다보니 공포감도 크지만, 중소형주로 구성된 CSI1000 지수는 강세입니다.
(한투증권 최설화) 홍콩 거래 인지세 인상 관련
홍콩 주식 거래 인지세 뉴스 flow가 복잡해서 정리해서 말씀드립니다.
- 한국시간 12시 경에 홍콩 현지 언론에서 인지세 인상을 언급했다가,
- 12시 30분 경에 다시 기사가 내려가며 안도 랠리에 홍콩 주요 지수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 그러다 13:30분 경에 홍콩 재무청 청장이 2021년 예산안에서 홍콩 재정수입을 늘리기 위해 거래 인지세를 0.1%에서 0.13%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오후 2시부터 시장 개장해서 지수가 다시 하락폭 확대 중입니다.
[키움증권 투자전략 / 시황]
오늘 하락을 3가지로 나눠보면 다음과 같음
1. 규제
게임스탑 청문회: 증권 거래세 언급
옐런 재무장관: 자본 이득세 상향 조정 언급, 법인세 인상 이슈
백악관: 티모시 우 교수(망중립성 단어 만든 사람)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회 합류- 기술주 규제
2. 유동성
홍콩: 증권 거래 인지세 0.10%에서 0.13%로 인상- 추가 유동성 없을 듯
중국: 부동산 규제- 디레버리징 우려
파월: 경제 정상화 언급하며 연준 추가 부양책 소멸 우려
3. 밸류 부담
미국: 비트코인 급락 영향으로 개별 테마주 급락
중국: 밸류 부담 이어지며 주류업종 6% 가까이 급락
▶️ Event, 국토부 리콜 결과 발표:
금일 현대차의 EV 화재관련 결함 원인과 리콜을 발표.
리콜 대상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중국 남경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으로
국내 판매된 아이오닉 EV, 코나 EV 및 전기버스 일렉시티로 총 26,699대.
해당 제품에 대한 배터리 시스템 전체를 교체할 예정.
해당 차종의 해외 판매실적은 55,002대(코나 EV 50,597대, 아이오닉 EV 4,402대, 일렉시티 버스 3대).
따라서 금번 리콜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장 시 총 81,701대가 될 전망.
▶️ Estimate, 총 리콜 비용 0.34조원~1.04조원 전망:
총 리콜비용은 리콜을 국내로 한정하느냐, 글로벌로 확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
또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간의 비용 부담률은 아직 미정이며, 추후 확정 예고.
코나 기준 64kWh에 대한 배터리 팩 비용을 kWh당 180달러로 산정 시 대당 1,270만원.
따라서, 국내 기준 3,390억원, 글로벌 기준 1조 380억원 소요될 전망.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4Q20 현대차 관련 리콜비용 1,000억원을 선제적 반영.
금번 국내 리콜에 한정 시 분담비율에 따라 최대 2,340억원의 추가 리콜 비용 소요될 전망.
한편, 글로벌 리콜로 확정된다면 최대 9,220억원의 추가 리콜 비용 발생 가능(분담비율 100% 가정).
▶️ View, 분담비율 확정 시 불확실성의 반영 완료예상:
현대차 EV관련 리콜에 대한 루머가 퍼진 이후,
LG화학의 주가는 오늘까지 15.4% 하락.
해당 루머가 현실화 되어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주가에 점차 반영 중.
향후 분담비율까지 확정될 경우 배터리 품질관련 리스크는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
미 5년 breakeve rate 2.381%, +0.067%p (2% 상회시 유의, 2.5% 상회시 경고)
한국 고객예탁금, 65.0조원 -1.0조원
미국 백신 접종률 9.6%(+0.2%p, 집단면역 70%)
iShare MSCI Korea 조정 등락률 -0.97%
1개월 NDF 환율 1,111.61원 (+1.41원)
자세히 보기
rafikiresearch.blogspot.com
t.me/rafikiresearch
[2/23 전일 월요일(22일) 국내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코스피, 금리 민감 장세 지속되며 하락 전환
- 코스피는 2월 수출 호조(~20일, 16.7%YoY)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미 10년물 금리 1.38% 도달,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유동성 회수 조치 등으로 금리 상승 부담감이 재차 확산된 여파로 하락 전환하며 0.9%대 약세로 마감
-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면서 수급 불안을 유발한 가운데, 시총 상위내 성장주 대부분이 국내 및 미국 시장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동반 하락 압력을 받음에 따라 1.1%대 약세로 마감
▶️시장지표
- 코스피: 3,079.75(-27.87, -0.90%)
- 코스닥: 954.29(-10.82, -1.12%)
- 원/달러: 1,105.90원(-1.7원)
- 국채 3년물: 0.996%(+1.1bp)
- 국채 10년물: 1.875%(+2.1bp)
▶️업종
- 강세: 보험(+4.23%), 철강금속(+2.19%), 운수창고(+1.56%) 등
- 약세: 기계(-2.30%), 비금속(-2.18%), 의료정밀(-2.10%) 등
▶️수급(외국인/기관/개인)
- 코스피: -3,155억원/-4,601억원/+7,497억원
- 코스닥: -869억원/-915억원/+1,920억원
▶️특징종목
- 메디톡스(+30.00%)는 대웅제약(+14.34%), 에볼루스와의 3자 합의에 따른 매출 로열티 및 합의금 수령 기대감, 에볼루스의 2대 주주 지위를 활용한 자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
- 포스코강판(+29.83%)은 냉연강판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내연기관에만 사용되던 동사의 '고압가공 알루미늄 차제' 사업이 전기차에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
- DB손해보험(+6.32%), 동양생명(+6.88%) 등 보험주들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3%선을 상회함에 따른 수익성 훼손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
해당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하였습니다.
[2/23 전일 월요일(22일) 글로벌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나스닥, 경기 회복 기대감에도 금리 부담으로 2%대 약세
- 나스닥은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경기 민감주 강세, 지역 연은 총재들의 시장 불안 진화 발언에도, 23~24일 파월 의장 연설 대기 심리 속 10년물 금리 상승 부담로 애플(-3.0%), 테슬라(-8.6%) 등 기술주, 성장주들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2%대 하락 마감
-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최근의 금리 상승세는 시장의 낙관을 반영한 것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으며, 댈러스 연은 총재도 미국 경기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시 금리 상승은 고무적인 신호라고 언급하는 등 최근 금리 급등에 대한 연준 인사들의 시장 달래기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
- 그러나 미국 10년물 금리가 장중 1.39%대 근처까지 재차 급등한 가운데, 고 위험자산인 비트코인도 옐런 머스크의 "가격이 비싸다" 발언, 옐런 재무장관의 "극도의 투기적 자산이다" 발언 여파로 장중 10% 넘게 급락세를 보였다는 점이 기술주, 성장주들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 한편, 인민은행은 1년, 5년만기 대출금리(LPR)를 동결했으나, 지난 18일(2,600억위안), 19일(800억위안)에 이어 22일 4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회수함에 따라 시장에 인민은행발 긴축 불안감을 재차 유발하고 있는 모습
미 증시는 옐런 재무장관의 자본이득세 인상을 시사하자 하락 출발. 여기에 비트코인이 장중 17% 급락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자 관련 종목군이 약세를 보인 점도 하락 요인. 더불어 국채금리 상승도 기술주 약세를 부추김. 다만, 금리 영향으로 금융주가 상승하고, 영국의 경제 봉쇄 해제 언급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업종 차별화 속 다우는 상승 했으나 나스닥은 급락(다우 +0.09%, 나스닥 -2.46%, S&P500 -0.77%, 러셀2000 -0.69%)
옐런 재무장관이 뉴욕타임즈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여해 경제 전반에 대해 발언. 이날 옐런 장관은 ①자본이득세 인상 ②비트코인 투기 경고 ③추가 부양책 등을 언급. 먼저 세금 관련 발언인데 옐런 장관은 주식, 채권 거래시 발생하는 자본 이득세 인상에 대해서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 이는 미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 가능성을 높여 투자심리 위축. 더불어 최근 게임스탑 관련 의회 청문회에서 논의된 잠재적인 규제 조치와 관련한 보고서를 증권 거래위원회가 준비중이라고 언급하는 등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강화 가능성을 높인 점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 특히 법인세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관련 수혜 종목들인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된 점도 부담
한편, 옐런 장관은 비트코인을 투기성이 높은 자산이라고 규정하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 특히 비효율적인 거래 방식이며 금융 안정성, 돈세탁, 불법 금융 등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많다고 주장. 이와 함께 머스크가 가격이 높다고 주장하자 비트코인이 장중 17% 넘게 급락. 이 여파로 테슬라(-8.55%)와 반도체 업종 약세로 지수 하락을 부추김. 추가 부양책과 관련된 발언을 했는데 재무장관의 핵심 임무는 미국의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경제의 신속한 정상화 필요 비용을 지출하지 않으면 재정 비용이 발생 한다고 주장. 더불어 부채 수준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높지만 이자율이 낮아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동일 하다며 예전보다 더 많은 재정 부양책을 사용 할 수 있다고 언급. 이 발언으로 적극적인 부양책 기조를 확인하자 코로나 피해 업종인 여행, 레저, 에너지 등이 상승. 특히 영국의 경제 봉쇄 해제 언급도 상승 요인
*동 자료는 2021년 2월 23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키움증권] 한국 증시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업종 차별화 속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는 2.60% MSCI 신흥 지수 ETF는 2.9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2.6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의 인민은행이 춘절 이후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흡수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일부에서는 올해 여름에 인민은행이 디레버리징을 위한 금리인상을 언급하는 등 긴축 이슈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로 인한 관련 종목은 물론 금리 상승과 옐런 재무장관의 세금 관련 발언 등으로 부진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77% 하락한 점도 부담
한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표 개선 및 추가 부양책 기대 속 한 때 1.4% 가까이 상승 했으나, 오늘 저녁에 있을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기대하고 있어 투자심리의 지속적인 위축 가능성은 제한. 지난 10일 파월은 경기 회복을 위해 인내심 있는 통화정책을 시사하며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고 발언. 오늘 있을 상원 청문회에서도 이러한 발언을 유지 할 것이라는 점에서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가 높음.
물론 전일 하락 요인인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여부도 중요.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오전 10시 이후 인민은행의 발표에 따른 변화를 보인 후 장 마감을 앞두고 파월 의장의 발언을 기대하며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전일 중국과 미국, 유럽 등의 특징처럼 업종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동 자료는 2021년 2월 23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02/23 나스닥, 금리 및 규제, 비트코인 여파로 급락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미 증시 변화 요인: ①자본이득세 인상 ②비트코인 투기 경고 ③추가 부양책
미 증시는 옐런 재무장관의 자본이득세 인상을 시사하자 하락 출발. 여기에 비트코인이 장중 17% 급락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자 관련 종목군이 약세를 보인 점도 하락 요인. 더불어 국채금리 상승도 기술주 약세를 부추김. 다만, 금리 영향으로 금융주가 상승하고, 영국의 경제 봉쇄 해제 언급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업종 차별화 속 다우는 상승 했으나 나스닥은 급락(다우 +0.09%, 나스닥 -2.46%, S&P500 -0.77%, 러셀2000 -0.69%)
한국전기연구원(KERI), 습식 공정의 일종인 공침법을 이용해 전고체배터리용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대량합성하는 신기술 세계 최초 개발. 값비싼 황화리튬 사용 없이 단 한 번의 용액합성(One-pot) 과정만으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정 기술. 해당 기술 사용 시 고체 전해질 제조를 위한 순수 원료비는 15배 이상 절감될 전망 (한국일보)
SVOLT, 중국에서 각각 20GWh의 생산능력을 갖춘 두 개의 새로운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 SVOLT가 생산하고 있는 코발트 없는 리튬이온배터리는 2021년 2분기 말에 판매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200GWh의 생산 능력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 (Elect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