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 증시에서는 현지시각 오전 10시에 있는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을 주제로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발언과 오후 1시에 있을 7년물 국채 입찰에 주목.
클라리다 연준부의장은 지난 2월말 백신으로 인한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산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인플레 압력도 높지 않아 긴축을 이야기 하기에는 경기 회복이 크지는 않다고 주장했었음. 이를 감안 관련 발언을 이어서 할 가능성이 높아 위험자산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듯
7년물 국채입찰은 주목해야 할 듯. 최근 국채 금리 변화 이슈를 촉발 시켰던 요인 중 하나가 지난 달 7년물 국채입찰에서 수요 쇼크가 나왔었기 때문.최근 2,5년물 입찰 수요 가 부진하기는 했으나 쇼크를 보이지 않아 국채 금리의 안정이 이어져 왔었는데 7년물 입찰도 비슷하다면 금리 안정 속 주식시장 강세 기대 높음. 다만 지난달에 이어 쇼크가 진행될 경우 금리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3/25 전일 수요일(24일) 국내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코스피, 경기 회복 지연 우려 등으로 약세
- 코스피는 금리 상승 불안 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전세계 경기회복세 지연 우려, 중국 기업들의 실적 우려에서 기인한 중국 증시 약세 여파로 등으로 하락 마감
- 코스닥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거래일 감사보고서 미제출 우려에서 기인한 중소형주 주가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나서면서 0.7%대 상승 마감
▶️시장지표
- 코스피: 2,996.35(-8.39, -0.28%)
- 코스닥: 953.82(+7.51, +0.79%)
- 원/달러: 1,129.7원(+1.3원)
- 국채 3년물: 1.115%(-1.7bp)
- 국채 10년물: 1.992%(-4.0bp)
▶️업종
- 강세: 비금속(+2.54%), 의료정밀(+1.46%), 화학(+1.08%) 등
- 약세: 철강금속(-1.64%), 은행(-1.35%), 운수장비(-1.31%) 등
▶️수급(외국인/기관/개인)
- 코스피: -4,787억원/-4,332억원/+8,968억원
- 코스닥: +854억원/+860억원/-1,515억원
▶️특징종목
- 대한항공(-2.01%)은 유럽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 재봉쇄 및 여객항공운송 수요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약세
- SKC(+5.14%)는 2차전지 공급부족 상황 속 안정적인 이익성장과 화장품 소비재 수요 회복에 기인한 화학부문 실적 회복 기대감이 부각되며 강세
- KT(+3.75%)는 2023년까지 원천 지식재산권 1000개, 오리지널 드라마 100개 확보 등의 투자 방침을 밝힘에 따라 컨텐츠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며 강세
해당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하였습니다.
[3/25 전일 수요일(24일) 글로벌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미국 3대 증시, 금리 하락에도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
- 다우: -0.01%, S&P500: -0.55%, 나스닥: -2.01%
- 미국 3대 증시는 장초반 양호한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결과, 금리 하락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금리 변화를 둘러싼 시장참여자들의 엇갈린 시각 속 옐런 재무 장관의 증세 발언 부담, 잇따른 유럽 국가들의 봉쇄조치 발표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 미국의 3월 Markit 제조업 PMI는 59.0으로 전월(58.6)에 비해 상승했으나, 예상치(59.8)는 소폭 하회. 3월 서비스업 PMI도 60.0으로 전월(59.8)에 비해 상승했으나, 예상치(60.1)를 소폭 하회.Markit 측은 백신, 부양책 효과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 지연으로 기업
들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
- 파월 의장은 금리 상승은 경기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며,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급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가운데, 옐런 재무 장관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일시적인 재정지출 확장이 필요하다면서도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세입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증세 가능성을 시사
-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최근 금리 상승이 연준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양적완화 축소를 실행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남았으며 2023년에 들어서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시점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
- 유로존의 3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62.4로 전월(57.9) 및 예상치(57.6)를 큰 폭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최근 독일, 프랑스 등 주요 회원국들의 봉쇄조치 연장 or 강화로 제조업 모멘텀이 다소 둔화될 우려도 상존
미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로 경제 정상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 더불어 독일이 경제 봉쇄 발표를 철회 한 점도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영향. 그러나 전일에 이어 오늘도 옐런의 세금 인상, 특히 법인세 인상 언급 후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 여기에 바이든이 연방거래 위원위 책임자로 리나 칸을 공식적으로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다우 -0.01%, 나스닥 -2.01%, S&P500 -0.55%, 러셀2000 -2.35%)
장중 변화 요인: 세금인상, 독점 금리 기조 확대
3월 미국 제조업 PMI(59.0)와 서비스업 PMI(60.0)의 개선세 지속. 백신 접종 확대 및 추가 부양책에 의한 결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경제 정상화 기대 심리가 확산. 여기에 독일이 경제 봉쇄 정책 연장을 철회한 점과 파월 연준의장이 전일에 이어 국채 금리는 질서 있는 상승에 그치고 경제 정상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지수는 상승. 특히 국채 금리가 안정을 찾은 점이 긍정적인 영향.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5배를 하회한 2.36배, 간접입찰 또한 12개월 평균인 59.3%를 하회한 58.1%를 기록. 전일 2년물 입찰보다 더 약한 수요를 발표했으나 우려와 달리 쇼크는 없었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 압력이 확대되지는 않음.
그러나 전일에 이어 오늘도 옐런 재무장관이 정부 지출 위해 장기적으로 세수를 늘려야 한다며 법인세 인상을 주장한 이후 매물이 출회. 옐런 의장의 발언처럼 법인세를 기존의 21%에서 28%로 상향 조정할 경우 2022년 S&P500 EPS는 약 9% 정도 감익이 예상되기 때문. 더불어 인프라투자를 위한 지출을 위해 세수 확대 즉 법인세는 물론 자본이득세 등의 세율 인상이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는 발언은 향후 미국 정치 불확실성을 높임. 이런 가운데 바이든이 연방거래 위원위 책임자로 대형 기술주의 독점적 지위를 타파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 리나 칸을 공식적으로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을 좀더 확대. 물론 이미 알려진 내용이나 하락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종목별로 보면 인텔(-2.27%)은 ‘IDM2.0’ 전략을 통해 2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하자 75억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한 AMAT(+4.06%)는 물론 램리서치(+1.48%)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은 강세. 인텔은 6% 넘게 급등 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1분기 실적은 이전 전망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 했으나 2021년 전체로는 예상을 하회한 전망을 발표 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인텔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 언급으로 여타 반도체 업종도 부진. 테슬라(-4.82%)는 중국 정부가 정부의 '구매세 면제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 리스트'를 철회한 여파로 하락. 더불어 이날부터 비트코인으로 차량을 구매 할 수 있고, 유입된 비트코인은 화폐로 전환하지 않고 비트코인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 비아컴(-23.18%)은 30억 달러 규모의 유증을 발표한 후 급락. 더불어 스트리밍 산업이 점점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넷플릭스(-2.67%), 디즈니(-2.12%) 등 스트리밍 관련 기업들도 하락
주요 ETF
*미 주요 업종 ETF
원유시추업체 ETF(XOP)+1.49%
에너지섹터 ETF(OIH)+1.60%
소매업체 ETF(XRT)-3.46%
금융섹터 ETF(XLF)+0.36%
기술섹터 ETF(XLK)-1.21%
소셜 미디어업체 ETF(SOCL)-4.69%
인터넷업체 ETF(FDN)-3.17%
리츠업체 ETF(XLRE)-0.44%
주택건설업체 ETF(XHB)-0.33%
바이오섹터 ETF(IBB)-2.84%
헬스케어 ETF(XLV)-0.11%
곡물 ETF(DBA)-0.18%
반도체 ETF(SMH)-1.71%
*미 주요 스타일별 ETF
대형 가치주 ETF(IVE)+0.09%
중형 가치주 ETF(IWS)-0.37%
소형 가치주 ETF(IWN)-1.39%
대형 성장주 ETF(VUG)-1.37%
중형 성장주 ETF(IWP)-1.95%
소형 성장주 ETF(IWO)-3.18%
배당주 ETF(DVY)+0.14%
신흥국 고배당 ETF(DEM)-0.78%
신흥국 저변동성 ETF(EEMV)-0.71%
미국 국채 ETF(IEF)+0.13%
하이일드 ETF(JNK)+0.11%
물가연동채 ETF(TIP)+0.26%
Long/short ETF(BTAL)-0.52%
FICC
국제유가는 주요 원유 수송 경로인 수에즈 운하에 유조선이 좌초되자 운하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자 급등했다. 이는 원유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독일의 경제 봉쇄 강화 취소,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또한 우호적이다. 물론 EIA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19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헀으나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5.9% 상승으로 마감 했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파월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 표명도 다러 강세 요인. 한편, 옐런 장관이 비록 세금 인상을 언급 했으나 은행권의 자사주 매입 허용을 언급한 점도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 한다는 점도 긍정적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연준위원들의 적극적인 발언 등으로 재차 하락 전환. 더불어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5배를 하회한 2.36배, 간접입찰 또한 12개월 평균인 59.3%를 하회한 58.1%를 기록. 전일 2년물 입찰보다 더 약한 수요를 발표했으나 우려와 달리 쇼크는 없었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 압력이 확대되지는 않아 대체로 소폭 하락을 보임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기아가 확보한 차량용 반도체 재고는 적게는 3개월, 많아야 6개월 물량으로 추산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차질을 겪으면서 부품 재고 시스템을 재정비, 차량용 반도체를 선제적으로 확보했지만 최근 수급 상황이 악화하면서 쏘나타 등 일부 판매부빈 모델에 대해 주말 생산 등을 중단한 상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현대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4월부터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이미 다수의 공모주 투자자들은 상장 초반 차익을 보고 빠져나갔다고 본다"며 "SK바이오팜에서 카카오게임즈 등 지난해 대어급 공모주로 이어진 공모주 학습효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처럼 '따상상'이나 '따상상상'과 같은 공모주 시장이 나오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자이언트스텝의 경우 단순히 메타버스 테마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 실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상장 이전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급등한 측면도 있다"며 "2~3개월 전만 하더라도 이 정도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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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알림#
상장예정인 아모센스는 현재 정정증권신고서 제출 준비중이며, 준비되는대로 정정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그 시기는 다음주가 되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이후 약 4월 중순경 수요예측을 진행하지 않을까 예상해 보며, 아직 IR 등의 전반적인 일정이 미정이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