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전일 월요일(22일) 국내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코스피, 미국발 호재에도 1%대 약세
- 코스피는 미국 금리 상승 진정, 미국 인프라투자 기대감 등 미국발 호재로 상승 출발했으나, 금주 연준 의장 및 옐런 재무장관 상하원 증언을 앞둔 경계심리 확대 속 위구르 인권 문제를 둘러싼 서방국가와 중국 간 갈등 우려 등이 매도 압력을 자극함에 따라 1%대 하락 마감
- 코스닥은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치료제, 백신, 진단키트 등 관련 제약 및 바이오주들과 미국 5G 투자 기대감으로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4거래일 만의 동반 순매도 여파로 여타 시총 상위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임에 따라 0.9%대 하락 마감
▶️시장지표
- 코스피: 3,004.74(-30.72, -1.01%)
- 코스닥: 946.31(-9.07, -0.95%)
- 원/달러: 1,129.7원(+1.3원)
- 국채 3년물: 1.132%(+0.2bp)
- 국채 10년물: 2.032%(-2.5bp)
▶️업종
- 강세: 건설업(+1.26%), 철강금속(+1.13%), 종이목재(+1.10%) 등
- 약세: 운수장비(-1.88%), 화학(-1.59%), 기계(-1.40%) 등
▶️수급(외국인/기관/개인)
- 코스피: -4,769억원/-5,409억원/+1조 170억원
- 코스닥: -481억원/-348억원/+1,086억원
▶️특징종목
- GS건설(+3.43%)은 주택 모듈 등 각종 신사업을 통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
- LG전자(-6.13%)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의 매각에 대한 협상 난항으로 매각이 아닌 철수 검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약세
- 포스코인터네셔널(-9.49%)은 미얀마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와 시위대의 충돌 장기화로 현지 가스전 사업의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약세
해당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하였습니다.
[3/24 전일 화요일(23일) 글로벌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02-6923-7349)]
▶️미국 3대 증시,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으로 약세
- 다우: -0.9%, S&P500: -0.8%, 나스닥: -1.1%
- 미국 3대 증시는 양호했던 2년물 입찰 결과, 파월의장과 옐런 재무장관의 시장 친화적 발언에도, 신규주택판매(-18.2%연율, -5.7%) 등 일부 지표 부진 속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 국제 유가(-6.2%) 급락 등 대외 불안요인으로 하락 마감
- 파월 의장은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나, 완전한 경기 회복까지는 갈길이 멀다면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역설. 또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더라도 연준은 이를 통제할 도구가 있다고 강조
- 옐런 재무장관은 1.9조달러 부양책 통과로 위기 극복 수단을 마련했으며, 미국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2년까지 완전 고용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다만 인프라투자 등 신규 부양책 재원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증세가 필요할 것임을 시사
- 최근 유럽 내 코로나 대유행 재개로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은 기존 봉쇄조치 연장 혹은 강화에 나선 가운데, 미국에서도 20여개주에서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코로나 재확산이 경기회복 지연 우려를 재차 부상시키고 있는 모습
- 한편, 미국, EU 등 서방국가는 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 사태를 문제 삼아 대중국 제재에 나서기로 결정한 가운데, 중국 정부 또한 이들에 대한 보복조치 취하는 등 서방 국가 VS 중국과의 지정학적 갈등 우려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상황
▶️시장지표
-DOW : 32,423.15 pt(-308.05 pt, -0.94%)
-NASDAQ : 13,227.70 pt(-149.84 pt, -1.12%)
-S&P500 : 3,910.52 pt(-30.07 pt, -0.76%)
-Vix Index : 20.3 pt(1.42 pt, 7.52%)
-KRW/US$_1NDF_Point : 1,133.2 원/$(2.3 원/$, 0.2%)
-Dollar Index : 92.348 pt(0.6 pt, 0.66%)
-US 10Yr Bond : 1.6206 %(-7.4 bp)
-WTI : 57.76 $/bbl(-3.8 $/bbl, -6.17%)
-MSCI South Korea : 86.48 pt(-2.61 pt, -2.93%)
▶️업종
- 강세: 유틸리티(+1.52%), 필수소비재(+0.4%), 부동산(+0.35%) 등
- 약세: 원자재(-2.1%), 산업(-1.76%), 금융(-1.41%) 등
▶️특징종목
- 카니발(-7.82%) 등 크루즈 관련주, 갭(-7.72%) 등 의류 관련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6.81%) 등 항공주와 같이 경기 정상화 수혜주들은 유럽발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며 동반 약세
- 아스트라제네카(-1.76%)는 22일 자사 백신에 대한 3상임상시험의 뛰어난 효과를 공개한 한편, 전일 NIAID의 해당 임상시험에 대한 데이터 불완전 의혹 발언으로 약세
- 보잉(-3.97%)은 코로나 여파의 장기화로 기존 계획했던 규모를(40억달러) 상회하는(50억달러) 리볼빙 신용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약세
미 증시는 장 초반 유럽의 경제 봉쇄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장중 파월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했으나 영향은 제한 되었으며, 오히려 옐런 장관의 세금 인상 언급 후 매물 출회 시작. 더불어 유럽의 경제 봉쇄 연장 및 백신 접종 지연으로 외환시장 및 상품시장 변동성 확대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극(다우 -0.94%, 나스닥 -1.12%, S&P500 -0.76%, 러셀2000 -3.58%)
장중 변화 요인: 미국 세금 인상, 유럽, 캐나다 등
파월 연준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최근 FOMC에서의 발언과 같은 “예상보다 빠르게 경제가 회복 되고 있으나, 고용 부족을 과소 평가 되고 있어 완전 회복까지는 아직 멀었다” 라고 주장해 영향은 제한. 그런 가운데 옐런 재무장관이 인프라투자를 위해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후 매물이 출회 되기 시작. 공화당이 세금 인상을 지지하지 않고 있어 옐런 장관의 발언을 토대로 보면 미국의 인프라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 이 여파로 US스틸(-8.86%), 캐터필라(-3.44%)를 비롯해 인프라 관련주의 부진이 확산. 여기에 디지털 IT 인프라 투자 지연 가능성 부각되자 5G, 반도체 업종 등의 하락을 자극(쿼보 -3.77%, 마이크론 -6.44%)
한편, 영국이 6월 이전 해외 여행자들에게 5천파운드의 벌금 부과 법안을 25일 표결한다는 점이 알려지자 카니발(-7.82%), 디즈니(-2.14%) 등 여행, 레저 업종이 급락. 더불어 독일과 네델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경제 봉쇄가 4월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5월말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 여기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코로나 구호 조치 중단을 발표한 점도 영향. 상업 어음 구매 프로그램 (CPPP)은 4월 2일, 지방채 구매 프로그램 (PBPP)은 5월 7일, 회사채 구매 프로그램 (CBPP)은 5월 26 일인데 원래 발표대로 연장하지 않고 중단한 것.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이슈, 연준의 SLR 종료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그동안 이어왔던 많은 완화 정책 및 부양책 중 일부를 중단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주요 ETF
*미 주요 업종 ETF
원유시추업체 ETF(XOP)-4.79%
에너지섹터 ETF(OIH)-5.22%
소매업체 ETF(XRT)-3.14%
금융섹터 ETF(XLF)-1.40%
기술섹터 ETF(XLK)-0.62%
소셜 미디어업체 ETF(SOCL)-2.29%
인터넷업체 ETF(FDN)-0.42%
리츠업체 ETF(XLRE)+0.31%
주택건설업체 ETF(XHB)-2.49%
바이오섹터 ETF(IBB)-3.93%
헬스케어 ETF(XLV)-1.01%
곡물 ETF(DBA)-0.24%
반도체 ETF(SMH)-2.50%
*미 주요 스타일별 ETF
대형 가치주 ETF(IVE)-1.27%
중형 가치주 ETF(IWS)-2.06%
소형 가치주 ETF(IWN)-3.91%
대형 성장주 ETF(VUG)-0.41%
중형 성장주 ETF(IWP)-1.27%
소형 성장주 ETF(IWO)-3.29%
배당주 ETF(DVY)-1.38%
신흥국 고배당 ETF(DEM)-1.65%
신흥국 저변동성 ETF(EEMV)-1.33%
미국 국채 ETF(IEF)+0.49%
하이일드 ETF(JNK)+0.06%
물가연동채 ETF(TIP)+0.21%
Long/short ETF(BTAL)+2.47%
FICC: 국제유가 급락 등 변동성 확대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유럽의 경제 봉쇄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데이터 논란 등으로 백신 접종 지연 우려가 높아지자 급락. 금과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진. 곡물은 달러 강세 불구 이번 주 주요 작황지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종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 요인이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유로화는 유럽 경제 봉쇄 등으로 유로존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지자 약세를 보였으며, 파운드화는 영국 정부의 해외 여행 제한 조치 부각 된 여파로 약세. 뉴질랜드 달러는 부동산 위축으로 인한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2% 넘게 약세.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감
국채금리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8.2%나 급감하는 등 지표 부진으로 하락. 더 나아가 유럽 경제 봉쇄 확대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한편,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으나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더불어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7배를 소폭 하회한 2.54배를 기록해 우려와 달리 충격이 없었다는 점도 일부 영향
아이폰 12시리즈는 미니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른 3개 모델의 견조한 판매량으로 역대 가장 잘 팔린 모델인 아이폰 6에 가장 근접한 시리즈입니다. 언론 상에서 언급한 2021년 출하량 2억 중반대는 다소 공격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올해 출하량에는 새롭게 출시될 13시리즈만 있는게 아니라 예년보다 늦게 출시되어서 현재까지도 판매량이 양호한 12시리즈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상기할 필요는 있습니다. 벌써 13시리즈 판매량을 언급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높은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뉴스>
# Gizchina: IPHONE 12 SETS NEW IPHONE SALES RECORD THIS YEAR
노스볼트, 한국의 배터리 소부장 업체를 잇달아 방문,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 국내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업체와 배터리 전극 장비(양극판·음극판 제조), 조립 장비(배터리 완제품 제조), 후공정 장비(배터리 완제품 성능점검) 업체 등 복수의 국내 기업을 상대로 성능 검증 형식의 조사를 진행. 노스볼트와 K-배터리 소부장 업체 간 협력 확대 여부가 주목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