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최고치로 마감. 전일 시장은 델타 변이 확산과 경제 회복 둔화 우려에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유입되며 큰 낙폭 기록. 금일은 전일 낙폭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였으며,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마감. 금일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 1.30%를 밑돌던 10년물 국채 금리가 1.35%로 올라서자 금융주가 강세를 시현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하였으며 뒤이어 달러 약세와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소재와 산업재가 증시 상승에 기여. 한편, WHO 로런스 고스틴 글로벌 보건 협력 센터장은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 가을 코로나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 움직임이 확대되는 모습. 이에 따라 증시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
금일 섹터별 ETF는 모두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금융(XLF/+2.8%), 에너지(XLE/+2.1%), 소재(XLB/+2.0%) 섹터가 큰 상승 폭을 시현하였으며, 경기방어주인 유틸리티(XLU/+0.2%)는 강보합 마감. 최근 2월 이후 처음으로 1.90%를 하향 돌파한 30년물 국채 금리는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금일 1.98%선 회복. 이에 JP모건(JPM/+3.2%), 골드만삭스(GS/+3.6%)와 같은 은행주가 강세를 시현하며 금융 섹터의 상승 주도. 한편 전일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한 주간원유재고가 컨센서스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이후 유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에너지(XLE) 섹터는 2.1% 올랐으며, 모건스탠리가 내셔널 오일웰(NOV)의 목표주가를 $18로 상향하자 금일 6.0% 올라 섹터 상승 견인.
금일 테마 ETF에서 여행/관광산업(AWAY/+2.4%), 글로벌 천연자원(GNR/+2.5%), 모바일결제(IPAY/+1.9%) 테마가 상승 마감. 금일 달러인덱스는 0.3% 내린 92.1선을 기록하였으며 투자 심리 회복에 구리, 알루미늄과 같은 비철금속 전반의 가격이 상승. 이에 원자재 기업인 프리포트-맥모란(FCX)이 5.2% 올라 글로벌 천연자원 테마 상승에 기여. 한편, 시티그룹은 경제 회복에 따른 개인의 카드 지출 증가세를 주목하며 신용 카드 업체인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DFS)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DFS는 금일 5.4% 올라 모바일결제(IPAY) 테마의 상승을 견인.
유럽증시는 전일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 상승. 이번 주 유럽 증시는 델타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국채 금리 하락에 부진하였으나 금일 저가 매수세 유입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금주 하락 분을 모두 만회하는 모습. 범유럽지수인 STOXX600은 2개월래 최고 상승 폭을 시현하였으며, 프랑스 CAC40은 2.1% 상승해 4개월래 가장 큰 상승 폭 시현. 유럽의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순환주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소재(+2.3%), 자유소비재(+2.0%), 금융(+1.9%)이 증시 상승을 견인하였으며, 전일 유럽연합(EU)에 과징금 처분을 받은 BMW(BMW GY/+3.8%), 폭스바겐(VOW GY/+6.0%)이 강세 시현. 한편, 금일 발표된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이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 다만 위원회는 현재 경제의 불확실성과 위험이 존재해 과도한 금융 환경의 긴축은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진단하며 완화적 스탠스 유지 시사.
바이든 대통령은 빅테크들 및 주요 기업들의 불공정경쟁(인수합병 등을 통한 경쟁회피 등)을 규제하기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였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이미 진행되어온 이슈를 다시한번 언급하였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트럼프대통령은 자신의 임기동안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빅테크들에 대하여 매우 직접적이고 공격적으로 규제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완화한 기업규제들은 대부분 빅테크가 최대 수혜를 받았습니다.
바이든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유틸리티화 되어버린 빅테크들의 서비스는 자신들이 독점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독점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쿠팡을 쓰는 것은 쿠팡이 ‘편해서’그런것이지 쿠팡을 ‘사랑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인들은 아마존없이는 생활이 어렵고, 구글없이는 정보취득이 불가능하며, 페이스북 없이는 사회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아마존과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없이는 대다수의 앱들은 서비스를 중단해야합니다. 아이폰은 사실상 미국의 휴대용 디바이스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빅테크의 악재관점으로 보기보다는 관련 수혜기업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든 행정명령 핵심 내용>
1.과거 불법/편법적이거나 불공정했던 인수합병(경쟁사/경쟁기술 제거)에 대한 재검토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왓츠앱 인수건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지난주 페이스북은 정부의 반독점 소송에서 승리하며 시총 $1T를 돌파한바 있습니다.
유관기관이 재검토를 하여 딴지를 걸 뿐이지, 이미 승인된 인수합병을 되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2.동일업종 이직 금지규제 완화
☑️사실 조건면에서 빅테크 근로자들은 두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조건이 좋은 지금회사에 계속 다니거나 창업하는 것입니다. 동 조항으로 빅테크들이 외국 노동자 채용을 확대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영주권을 스폰하면서 강제적으로 일정기간 양질의 인력을 묶어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NCA(경쟁금지계약) 규제강화
☑️특정 사업부 매각 직후 같은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인수합병시장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사업에 대한 모든 권리/자산/인력 등을 매각하고 제로에서 같은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4.망중립성 강화
☑️넷플릭스/구글/페이스북 등이 오히려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기 동 행정명령의 조용한 승리자로 보여집니다.
5.건물주와 통신사간 독점적 인터넷공급 계약 규제
☑️특정 건물의 건물주가 임의로 모든 세입자의 인터넷서비스업체를 결정하지 못하게됩니다. 관련하여 특정 ISP로부터 커미션을 받아온 건물주들(리츠 등)은 수익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6.약가인하를 유도하기 위해서 저가 수입약 지원(캐나다산)
☑️특이하게 수입국을 캐나다로 특정하였습니다.
7.처방전없이 보청기 판매 가능
☑️미국에서 보청기를 사려면 보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단 주치의를 만나고, 주치의가 다시 이비인후과 전문의 or 청능사를 소개하면 이들을 다시 만나서 처방전을 받아야합니다. 처방전을 받기 까지 비용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 소모됩니다. 또한 의사가 보청기업체를 특정하여 추천하면 환자가 이를 거부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처방전없이 보청기구매가 가능해지면, 아마존에서 그냥 주문하면 됩니다.
현재 미국에는 48m명이 한귀이상에사 청각기능저하를 경험하고 있는데, 비싼 가격으로 이중 14%만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청기가격은 $1K ~ $6K정도입니다. 현재도 경증 청각장애자들의 경우 OTC제품(저기능)을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기업으로 대원제약의 자회사인 딜라이트(지분율 64.4%)가 아마존을 통해 OTC 보청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종합판단 : 델타 변이 우려, 인플레 안정화 등으로 성장주 로테이션 강화됐으나 점진적 경제재개 추세 변함 없어. 중국 지준율 인하로 경기 기대감 더 강화. 점진적 금리상승 예상, 가치주 로테이션 아직 끝나지 않아
[미래에셋증권] 해외 금융시장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 미국 증시
- DOW: 34870.16p (+448.23p, +1.3%)
- S&P500: 4369.55p (+48.73p, +1.13%)
- NASDAQ: 14701.92p (+142.13p, +0.98%)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90.21p (+0.67p, +0.75%)
- MSCI 이머징지수 ETF: 53.55p (+0.91p, +1.73%)
Eurex kospi 200: 427.50p (-3.35p, -0.78%)
NDF 환율(1개월물): 1,144.95원 / 전일 대비 5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13 (-0.287, -0.31%)
- 유로/달러: 1.1876 (+0.0031, +0.26%)
- 달러/엔: 110.14 (+0.42, +0.38%)
- 파운드/달러: 1.3901 (+0.0115, +0.83%)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126% (+1.8bp)
- 5년물: 0.785% (+4.3bp)
- 10년물: 1.3595% (+6.7bp)
- 30년물: 1.9889% (+6.2bp)
- 스프레드(10Y-2Y): +114.69bp (+4.85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7 3/4 (-0*01 , -0.04%)
- 5YR T-Notes: 123*29 3/4 (-0*08 , -0.2%)
- 10YR T-Notes: 133*13 1/2 (-0*15 , -0.35%)
- US T-Bonds: 162*20(-1*22 , -0.8%)
- Ultra US T-Bonds: 196*01(-2*20 , -1.32%)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4.56 (+1.62, +2.22%)
- 브렌트유: 75.55 (+1.43, +1.93%)
- 금: 1810.6 (+10.4, +0.58%)
- 은: 26.234 (+0.247, +0.95%)
- 아연(LME, 3M): 2977 (+43.5, +1.48%)
- 구리: 434.55 (+8.1, +1.9%)
- 옥수수: 517 (-6.75, -1.29%)
- 밀: 615 (-3, -0.49%)
- 대두: 1329.25 (+9.75, +0.74%)
- BDI: 3300 (+19, +0.58%)
*동 자료는 2021년 7월 12일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7월 12일)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바이든 행정명령 및 연준 통화정책 보고서의 힘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특히 연준이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인플레 압력을 언급하자 국채 금리가 상승해 금융업종을 비롯해 경기민감주가 상승 주도.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불공정 경쟁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독점 금지 관련 대형 기술주, 약가 인하 관련 제약주 등이 하락하거나 상승이 제한. 결국 미 증시는 금융, 산업재, 에너지, 소매판매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며 1% 내외 강세(다우 +1.30%, 나스닥 +0.98%, S&P500 +1.13%, 러셀2000 +2.17%)
다들 잘 모르고 있지만 내년 2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선 동계 올림픽이 열립니다. cctv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지 이틀 만에 인민은행은 지준율을 내렸습니다. 지금부터 슬슬 띄워야 6개월 뒤 동계 올림픽이 열릴 때쯤 경기가 달궈지고 축제 분위기도 날 겁니다.
■다음주 중국 중요 일정 : 중국 6월 수출입(13일), 3분기 GDP&6월 생산/소비/투자(15일)
★거시경제/정책/자본시장★
■기술안보 다음은 농업(종자)안보 : 시진핑 당 중앙 전면심화개혁위원회회의에서 글로벌 경쟁력 갖춘 자유무역지구 개혁개방, 농업 현대화의 핵심인 ‘종자산업’의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적 육성을 지시.
■중국의 탄소 배출권 거래소(전국) 7월말 이전 정식 거래 시작 예상 : 초기에는 62억톤이 배정되고 高배출 6대 산업의 2,225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 현재 6대 도시에서 시범운영에서 향후 상해 한 곳에서 통합 거래 예정.
■<하이난 하이테크 산업 14/5 발전 계획> 발표 : 하이난 정부,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 및 스마트카 완성차 제조를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최첨단 친환경자동차 개발 예정. 순수전기차 및 부품 소재를 중점으로 관련 전후방산업을 육성 시킬 계획.
■중국 1세대 반도체 칭화유니그룹 파산 절차 시작 : 칭화유니그룹의 채권자인 웨이상은행은 해당 그룹이 만기부채를 상환할 수 없고, 보유자산이 기존 채무를 청산하기에 부족하고 상환할 능력이 없어 베이징 법원에 파산 정리 절차를 신청.
■CCTV, ‘명품 학군’ 집값 안정화 필요 : CCTV, 학군에 대한 열기를 냉각시키고 교육 평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학군 좋은 지역 부동산 투기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6월 말 기준 은행 발행 채권 규모 8,300억위안 : 신화사, 6월 말까지 은행 발행 채권 규모는 8,300억위안, 영구채는 3,105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5% 증가. 중소형은행은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있음.
■상반기 신에너지차 신규 등록대수 역대 최고치 경신 : 공안부, 6월 말 기준 중국 신에너지차 보유량 603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2.1% 차지. 그중 순수 전기차는 493만대로 전체 신에너지차의 81.7% 차지. 1-6월 신에너지차 신규 등록대수는 110.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4.9% 증가, 2019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해 역대 최고치 기록.
■중국 굴삭기 판매량 세 달 연속 감소 : 중국공정기계협회, 1-6월 중국 내 26개 주요 굴삭기 업체 누적 판매량 223,833대로 YTD YoY+31.3%. 6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23,100대로 YoY-6.2%.
■1분기 중국 금융권 투자자산 규모 61.4조위안 : 중기협, 1분기 자산운용사, 증권사, 선물회사, 사모펀드 투자자산 규모는 61.4조위안. 그중 공모펀드가 21.6조위안, 증권사가 8.5조위안, 자산운용사가 7.9조위안.
★주말 정책 업데이트★
■중국 시장감독총국, 텐센트 주도 양대 게임 스트리밍 업체 후야와 도우위 인수합병안을 <반독점법>에 의거해 금지하기로 결정. 텐센트의 게임 서비스 MS 40%, 후야외 도우위는 게임 스트리밍 MS 각 40%와 30%. 이는 반독접법 등의 경영자 집중 방지를 위반.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청, 국가 안보에 영향을 줄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및 데이터처리, 역외상장 등에 대해 사전 심사를 진행할 것. 100만 유저 이상 플랫폼 기업의 역외상장은 인터넷 안전심사처에 신고하고 사전 심사를 거쳐야함.
■관영언론, <반독점법>하에서 어떤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 모두 동일. 감독 당국은 시장 독점 행위 관련 제재와 처분에 무관용 대응할 것. 반독점 제재를 통해서 시장화, 법치화, 글로벌화된 경영환경 건설 가능.
■중국 국가인터넷판공청(CAC), 디디추싱 기업판 등 25개 App에 대해 앱스토어에서 삭제 명령: 판공청은 조사결과 해당 App군이 개인정보 불법수집 및 사용 관련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어 <중국인터넥안전법>에 의거 앱스토어에서 내릴것을 결정. App 운영자는 법에 의거 시정사항을 잘 따르고 개인정보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 인터넷 사이트와 플랫폼은 디디추싱과 디디 기업판 등 25개 App에 대해 접근 및 서비스 제공을 금지
★산업/기업/정책★
■68개 인터넷 기업 사용자 불만으로 팝업창 개선 : 공신부, 최근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특정 사이트 접속 유도, 팝업창의 작은 닫기 버튼 등 위반행위 집중 단속.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시나닷컴, 아이치이 등 68개 인터넷 기업은 요구대로 팝업창 개선. 2분기에는 사용자의 불만 신고 건수가 전 분기 대비 50% 줄었고, 페이지 이동 오류는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
■<공정 경쟁 심사 제도 세칙> 발표: 시장감독총국 등 5개 부서 <공정 경쟁 심사 제도 세칙> 발표. 주요 내용으로는 1)시장 진입 및 퇴출 시 불합리한 설정 또는 차별 금지, 2) 공정한 경쟁 후 프랜차이즈 영업권 부여, 3)특정 상품 및 서비스 구매 제한 금지, 4) 공정한 심사 절차.
■전자상거래에서 판매되는 가짜 인증검사서 처분 요구 : 시장감독총국, 타오바오, 핀둬둬 등 일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의 가짜 인증검사서를 판매한 쇼핑몰에 대해 즉각적인 처분 조치 요구. 또한, 상하이, 저장성 시장감독총국 검사 기관을 통해 허위검사서 매매 행위 단속 지시.
■강사 경력 허위광고 문제로 신동방 재차 소환 : 중소협 사교육기관 60%가 자격 미달이라고 지적하며, Beststudy교육그룹(3978.HK)과 신동방(EDU.US)를 강사 경력 허위 광고와 수강료 문제 재차 소환. 또한, 계약분쟁, 수강료사기, 허위광고, 강사자질 문제를 지적.
■중국 시장감독총국 위법 인수합병 사례에 대해 과징금 부과 : <반독점법>에 근거해 알리바바, 텐센트, 수닝 등 업체의 인수합병 22건에 대해 과징금 각 50만위안(한화 약 9천만원) 부과. 법 21조항의 경영자 집중과 경쟁 환경 저해 등 내용 위반.
■중국 은보감회 소비자 보호국, 핀데크 수수료 인하 가능성 시사 : 대형 핀데크 플랫폼의6-7%대 각종 수수료가 조달금리 상승을 유도, 이는 실제 은행 대출금리 4-5%를 상회하는 것. 실물경제와 기업 융자 비용에서 핀테크 플랫폼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은행에만 금리인하를 종용할 것이 아니라, 빅테크 플랫폼의 비용전가 측면에 대한 감독도 강화해야 할 것.
■중국 시장감독총국, 플랫폼 기업의 알고리즘 활용한 마케팅 규제 시사 : 당국은 빅데이터를 통한 가격 기만 행위(大数据杀熟 : 빅테이터 근거 기존 고객에 차등 가격 적용 등 바가지 씌우기 행위)에 대해 최대 직전년도 연간 매출총액에 0.5%까지 과징금 부과. 경쟁대상 혹은 독점지위 이용한 가격 기만 행위에 대해 위법 행위 통한 이익의 최대 5배 과징금 부과 가능.
■중국 야간 관광지 인기 : 씨트립, 1-6월 중국 야간 관광지 및 입장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9%, 2019년 동기 대비 106% 증가. 특히 공휴일 야간 여행이 크게 증가. 올해 노동절, 단오절기간 야간 관광지 입장권 판매량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배, 3배가량 증가.
■글로벌 AI포럼 : 텐세트 마화텅은 국가천문부처와 함께 우주탐사계획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자사 상해 AI부문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발언, 바이두 리옌훙은 2023년 바이두의 스마트카가 출시될것이라고 발표.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021.07.09 (금) 필라델피아 반도체]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애널리스트 김경민, CFA
전일 대비 +1.72%, 3,278선 마감
상승주 30, 하락주 0
다우 +1.30%, 나스닥 +0.98%, S&P 500 +1.1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영업일 연속 하락 이후 금요일 반등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이 반등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도 개선
바이든 대통령이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금지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빅테크 기업들은 반도체 업종의 입장에서 end user(최종 수요처)에 해당되는데, 행정명령 관련 뉴스가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에 크게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음
반도체 지수 편입주 중에서는 100조 원 이상의 대형주들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상승. 엔비디아 +0.74%, Texas Instruments +1.08%, 인텔 +1.08% 등.
시총 규모가 제한적인 개별 종목이 상대적 강세. 공정 소재 공급사 CMC Materials +4.50%, 레이저 소스 및 솔루션 공급사 IPG Photonics +2.81% 기록
공정 소재 공급사 CMC Materials가 가장 크게 오른 이유는 경쟁사 DuPont과의 반도체용 슬러리 특허 소송에서 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가 일차적으로 CMC Materials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기 때문
메모리 반도체 및 스토리지 업종도 동반 상승. 마이크론 +2.11%, WDC +3.47%, 실리콘 모션 +2.72%, Seagate +1.69% 기록. NAND Flash 공급사 Western Digital이 가장 크게 상승. 동종업종의 밸류 체인에서 지난주에 실리콘 모션이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
실리콘 모션의 가이던스 상향 조정 이유는 NAND 컨트롤러 공급 부족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과 NAND 업황이 바닥을 통과했기 때문으로 추정
[2021.07.09 (금) 대만 가권지수 -1.15%, 17,661p]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애널리스트 김경민, CFA
■ 업종별: 반도체 -0.73%, 금융 -0.71%, 플라스틱 +0.07%, 해운/운송 -8.27%, 철강 -1.91%, 건설 -0.17%, 시멘트 -1.20%, 제지 -2.20%, 자동차 -1.12%, 석유/가스/전기 +0.86%
■ 외국인 순매도 1조 6,797억 원으로 1조 원을 크게 상회. 평상시 순매도 대비 대규모
■ 금요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00 point 이상 하락하며 마감. 코로나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 경기 민감 업종에 해당되는 해운/운송 업종이 -8.27%로 크게 하락하며 가권지수 하락에 크게 영향을 끼침
■ 전일(목요일) 뉴욕 증시 분위기가 부정적이었던 것이 금요일 가권지수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
■ 반도체 업종은 -0.73%로 다른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차익 실현 분위기가 이어짐. 애플 밸류 체인에서 Largan Precision이 -5.08%로 급락. 2분기 순이익 부진 때문
■ 테크 대형주 중에Hon Hai Precision -1.30% 기록. 애플 밸류 체인에서 Largan Precision의 주가가 하락한 것이 Hon Hai Precision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침
■ 시총 대표주 TSMC의 7월 15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세 형성. TSMC는 6월 매출이 견조했지만 전일 대비 -0.68%로 마감
■ 테크 대형주 중에 미디어텍은 -0.11%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하락. 6월 매출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 전년 동기 대비 88.9% 증가. 전월 대비 15.5% 증가
(1) 수도권 거리두기 상향으로 야간선물이 하락하고 역외 환율이 1,150원에 근접했습니다.
(2) 중국 정부가 디디의 미증시 상장전 민감한 정부시설 노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치매 치료제를 타깃하는 글로벌 제약사들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 5년 breakeven rate 2.413%, -0.037%p (2% 상회시 유의, 2.5% 상회시 경고)
한국 고객예탁금, 67.9조원 +1.2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78%
1개월 NDF 환율 1,147.71원 (+2.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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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Key factor 점검]
<Key factor>
•Negative : 경제회복 둔화 우려
-코로나 : 델타변이 재확산 우려 급증
-고용 : ‘경제재개+부양책’ 효과소멸 회복둔화
-국채금리 : 급락 지속 / 경기 피크아웃우려
•Positive : 연준 유동성공급 지속 기대
-연준 : 테이퍼링 본격 논의는 내년으로?
-증시 : 믿고 사는 빅테크 선호도 급증
-인플레 : 우려 쏙 들어감
<국내증시 : Smart한 View>
시장에 유동성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데,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고 유동성이 증시에서 탈출할까요?
유동성은 증시안에서도 어떤 상황에도 확실하게 성장이 보장된 기업(주식)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경우 소수의 고성장 기업들(빅테크)의 프리미엄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
국내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단순하게 코로나구간에도 상장세를 유지한 기업들이 프리미엄 상승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엔터/컨텐츠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콘서트가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환경에서 대다수의 우려를 털고 오히려 이익구조가 견고해지는 상황입니다. 즉, 코로나가 극복될 경우 콘서트가 재개되면 이익규모 자체가 퀀텀점프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컨텐츠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 구간을 지나며 영상컨텐츠 유통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OTT업체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OTT기업들은 핵심권역별로 컨텐츠를 제작하고 여기에 더빙을 입혀 글로벌로 서비스합니다. 비록 우리 한국어는 사용인구기준 1억명이 안되는 마이너언어중 하나이지만, K컨텐츠는 헐리우드컨텐츠를 제외하면, 전세계 인구기준 60%(46억명)를 점유하는 아시아시장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유일한 컨텐츠입니다.
NAVER+KAKAO조합은 미국의 Amazon+Google+facebook이라고 보면될 것같습니다. 사실상 유틸리티화에 성공한 플랫폼입니다. 물론 시장자체가 인구0.5억명 국내에 국한되지만 이들은 일부사업(컨텐츠/웹툰, 메타버스 등)에 대하여 글로벌 진출을 노력하고 가시적인 성과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유틸리티 플랫폼 사업자로 북미/유럽/중국 등 핵심 권역에 진출은 어렵지만, 이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컨텐츠들은 국내시장에서 검증받았고, 해외로 진출하기에 충분한 퀄리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Today US Market>
일부 국가들의 델타변이 확산과 일본 올림픽 무관중 이슈가 보도되며 전일 아시아/유럽증시 하락에 이어 미국도 전반적으로 약세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견조한 빅테크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지속유입되며 장마감싸지 하락폭을 일정부분 만회하며 마감하였습니자.
경제재개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신고가레벨로 이끈 코로나 피해주들이 하락을 주도하였습니다.
*주간 실업급여 청구건수
-전주 : 373K / 컨센 350K / 이전 371K
-연속 : 3,339K / 3,335K / 3,484K
☑️고용의 개선폭이 점점 명확하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나스닥 -0.7% / 러셀2000 -1.3%
•S&P500 -0.8% / 다우 -0.8%
-나스닥 Top10 : 상승 3 vs 하락 7
-비트코인 : $33,000
-WTI : $73.14 (+1.3%)
-미국채금리(10y) : 1.290 (-2.4%)
☑️불과 얼마전까지 인플레로 국채금리 상승을 우려하던 시장은 이제 국채금리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제회복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 신규확진자 감소
(전일 16,812 / WoW -4.6%)
☑️미국은 아직까지 의미있는 스파이크는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사실상 전 접종자가 mRNA만 접종한 상태입니다.
미국 증시는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하락 마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의 51.7%가 델타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돼 델타 변이가 미국의 지배종이 되었으며, 일본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도쿄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효.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와 델타 변이 확산 소식에 경제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번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 금일 뉴욕증시에서 모든 업종이 하락하며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하였으며, 경기에 민감한 소재와 산업재, 금융 섹터가 증시 하락을 견인. FAANG 기업의 주가 역시 하락했으며 앤디 제시 체제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아마존(AMZN)만이 0.9% 올라 주가 최고치 경신. 한편 금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7.3만건을 기록해 예상치(35만 건)보다 소폭 부진한 것으로 집계.
금일 섹터별 ETF는 모두 하락한 가운데 산업재(XLI/-1.4%),소재(XLB/-1.4%), 금융(XLF/-2.0%)이큰 폭 하락. 경기민감주인 해당 섹터들은 경기 둔화 우려에 큰 폭 하락하였으며, 금융(XLF) ETF의 경우 금일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한때 1.27%, 30년물 금리는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1.9%를 밑돌며 은행주가 부진한 것이 하락 원인으로 작용. 한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원유재고는 686.6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컨센서스(390만배럴 감소)보다 큰 폭 줄어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시현한 유가는 상승 전환. 다만 증시 전반의 약세에 에너지(XLE) 섹터는0.5% 하락.
금일 테마 ETF에서 리튬/배터리테크(LIT/+0.5%), 생명공학(IBB/+0.2%) 테마가 상승. 여행/관광산업(AWAY/-2.0%),수송(XTN/-2.1%), 미국 인프라 개발(PAVE/-2.1%)이하락. 코로나 확산 우려에 항공, 숙박을 비롯해 올 여름 운항 재개를 앞둔 노르위전 크루즈(NCLH/-1.2%), 카니발(CCL/-1.5%)의 주가가 하락하며 여행/관광산업(AWAY) 은 2.0% 하락. 한편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주 내 미국 철도와 해상 운송업계의 가격 담합 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캔자스시티서던(KSU/-7.9%)과 같은 철도주 전반의 주가가 부진하며 수송(XTN) 테마는 2.1%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아시아 증시 약세와 경제 회복 둔화 우려에 큰 폭 하락.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구체적인 테이퍼링 신호는 없었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제 회복 둔화와 중국의 기술주 규제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유럽 증시에 영향. 금일 유럽에서 모든 업종이 하락하였으며 유틸리티(-2.0%), 금융(-2.3%), 자유소비재(-2.7%)가 가장 큰 낙폭 시현. 특히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장중 1.26%선을 기록하며 금융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유럽연합이 자동차 배기조정 시스템 개발을 하지 않기로 담합한 독일의 4대 자동차 제조사(BMW,폭스바겐 등)에 10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자동차주가 증시 하락을 견인.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18년만에 처음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상향하였으며, 오랜 기간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해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을 시사.
8일(목) 미국 3대 증시는 ECB의 물가 목표 상향에도, 주간실업지표 부진(33.7만, 예상 35.0만), 델타 변이 대유행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됨에 따라 장 초반 1% 넘는 급락세를 연출. 다만, 델타 변이 발 경기 둔화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이후 낙폭을 축소(다우 -0.8%, S&P500 -0.9%, 나스닥 -0.7%).
업종별로는 금융(-2.0%), 산업재(-1.4%), 소재(-1.4%), 커뮤니케이션(-1.1%) 등 전업종이 약세.
ECB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상향하기로 결정(기존에는 2%로 바로 아래). 또한 인플레이션 산출 시 주택 가격을 포함할 것이며,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인플레이션 목표 상향은 18년만에 처음으로 단행된 것이며, 이는 물가가 2% 이상 상승한다고해도 일정기간 용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상당기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
2. 미국 증시 평가
전거래일 10년물 금리가 장중 1.25%대까지 급락하는 등 최근 시장 금리 하락의 배경으로 타이트한 수급 여건, 기대 인플레 하락 등 이외에도 델타 변이 발 경기 둔화 우려가 지목.
실제로 미국 신규 확진자의 약 50% 델타 변이였으며, 일본도 국가 비상상태를 다시 선포하고 도쿄 올림픽도 무관중 운영키로 결정.
이처럼 전세계적인 델타 변이 대유행으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두려움과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다시 자라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더라도 치명률은 이전 코로나 대유행 사례들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려면 국가 차원에서 강도 높은 봉쇄 정책을 실행해야 하나, 작년 판데믹 당시에 봉쇄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영구적인 경제 손실 리스크에 직면했던 경험을 상기.
향후 미국 정부가 부분적 봉쇄정책 정도만 실행할 것으로 보이며, 강제가 아닌 권고 수준에서 국한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
결국 최근 시장이 델타 변이로 하락 압력을 받았던 것은 시장참여자들이 미국 증시의 지수 레벨과 속도에 대한 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차익실현 명분을 찾는 과정에서 유발된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음.
인플레이션, 연준 발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코로나발 경기 둔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미래에셋증권] 해외 금융시장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 미국 증시
- DOW: 34421.93p (-259.86p, -0.75%)
- S&P500: 4320.82p (-37.31p, -0.86%)
- NASDAQ: 14559.79p (-105.27p, -0.72%)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9.54p (-2.04p, -2.23%)
- MSCI 이머징지수 ETF: 52.64p (-1.12p, -2.08%)
- Eurex kospi 200: 427.50p (-3.35p, -0.78%)
- NDF 환율(1개월물): 1,147.40원 / 전일 대비 2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371 (-0.273, -0.29%)
- 유로/달러: 1.1844 (+0.0054, +0.46%)
- 달러/엔: 109.76 (-0.9, -0.81%)
- 파운드/달러: 1.379 (-0.0011, -0.08%)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1944% (-2bp)
- 5년물: 0.7388% (-4bp)
- 10년물: 1.2878% (-2.9bp)
- 30년물: 1.9169% (-2.1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9(+0*01 , +0.04%)
- 5YR T-Notes: 124*05 3/4 (+0*08 1/2, +0.21%)
- 10YR T-Notes: 133*28 1/2 (+0*11 , +0.26%)
- US T-Bonds: 163*30(+0*21 , +0.4%)
- Ultra US T-Bonds: 198*21(+1*7 , +0.62%)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2.94 (+0.74, +1.02%)
- 브렌트유: 74.12 (+0.69, +0.94%)
- 금: 1800.2 (-1.9, -0.11%)
- 은: 25.987 (-0.142, -0.54%)
- 아연(LME, 3M): 2933.5 (-25, -0.85%)
- 구리: 426.45 (-5.8, -1.34%)
- 옥수수: 523.75 (-7.25, -1.37%)
- 밀: 618 (-4.25, -0.68%)
- 대두: 1319.5 (-7.75, -0.58%)
- BDI: 3241 (+62, +1.95%)
*동 자료는 2021년 7월 9일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7월 9일)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 둔화 우려 부각
미 증시는 중국 정부의 지준율 인하 발표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하락 출발. 더불어 ECB의 물가 목표치 상향 조정과 중국의 IT 기업 규제도 부담 요인. 여기에 일본 정부가 도쿄 비상사태 선포를 시사하자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부담. 그러나 경기 회복 속도 둔화일 뿐이지 경기 침체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 한때 2% 하락했던 나스닥 등은 장 후반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다우 -0.75%, 나스닥 -0.72%, S&P500 -0.86%, 러셀2000 -0.94%)
LG화학, 국내 양극재 생산량을 13만톤까지 높일 계획. 현재 생산량인 4만톤(익산 5,000톤, 청주 1~3공장 3만 5,000톤)의 세 배 이상 규모. 핵심은 청주, 구미 공장으로 청주 4공장, 구미 1공장 생산 계획이 6만톤에 육박. 구미 2공장과 중국 등 해외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는 2024년 이후 양극재 내재화율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 (디일렉)
CATL, 홍콩 최대 가스 회사인 홍콩중국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 양사는 전반적인 차세대 녹색에너지 사업을 위해배터리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까지 전방위로 협력하고 합작사도 설립할 예정. CATL은 전 세계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소재 확보부터 전력 사용까지 친환경 전략을 비즈니스 모델 곳곳에 적용 중 (더구루)
바스프,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소재 양극재 생산단지에 2023년 가동을 목표로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신설. 바스프는 배터리 재활용 공정을 통해 소재 생산 과정에 발생하는 탄소를 업계의 60% 수준까지 줄이고 제조공정 폐기물을 재활용 할 예정. 배터리 재활용은 희소자원에 대한 효율성과 회수 목표를 제시한 EU 배터리 규제안에 따라 보다 엄격해질전망 (이투뉴스)
Nio, 자사의 Super charger와 Battery swap stations 서비스를 노르웨이에서도 제공할 계획. 가정용 충전기와 Super chargers는 9월부터 노르웨이 고객에게 공식적으로 제공될 예정. Battery swap stations는 올해 노르웨이에 4개의 초기 2세대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노르웨이 5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 (Electrek)
VW의 자회사 Electrify America, Citi와 협력하여 Electrify America에 10 억 달러를 투자할 공동 투자자 모색 중. Electrify America는 현재 초고속 충전소를 포함해 전기차 충전소 635곳을 보유. 연내 충전소를 800곳으로 늘리는 등 2026년까지 총 20억달러를 들여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