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개선된 실업 지표와 기업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에 상승세로 마감.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가 2 연속 감소하며 증시 상승 압력으로 작용. 지난달 7월31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 대비 1만4천 명 감소한 38만5천 명을 기록,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300만 명을 하회. 지난 6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예상치보다 소폭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6.7% 오른 757억 달러를 기록. 미국 기업들은 견조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증시 상승을 지지. 차량 공유업체 우버(UBER)가 올해 2분기 순이익을 11억4천만 달러 기록하며 흑자 전환하며 3.1% 상승, 제약기업 리제네톤 파마슈티컬스(REGN)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코로나 19 예방 및 치료용 이중 항체 칵테일 요법제의 긴급사용 승인 적용범위를 확대하며 4.1% 상승. 아울러,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탄소 배출과 전기차 이슈에 대해 연설, 전기차 확대에 대해 언급하며 자동차 관련주들이 상승. 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이 주가의 강한 모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시장은 6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실업률과 비농업부분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
유럽 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대부분 상승 마감.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덴마크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B)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 당해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5.2% 상승, 독일 가전제품 기업 시멘스(SIE)가 올해에만 3차례 당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2.6% 상승.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는 독일 제조업 수주가 전월 대비 4.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 1.5% 상승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증시 상승압력으로 작용. 세계 주요국의 경제가 코로나 펜데믹으로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독일 제조업이 외부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 영국에서는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결정. 한편, 영란은행(BOE)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는 예상보다 크게 상승할 것이며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는 일시적으로 4%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예측 기간 동안 통화정책의 다소 완만한 긴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크게 오를 경우 완만한 긴축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하며 증시 상승폭을 제한.
주식 스터디를 위해 개인적으로 스크랩한 증시캘린더, 국내 및 해외마감 시황, 뉴스 자료를 공유합니다.
1) 증시캘린더는 개인적으로 관련된 소식을 확인후 작성한 일정이라 변동 또는 오류의 소지가 있습니다.
2) 노션으로 공유한 링크는 익스플로러에선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크롬에 최적화, 엣지, 웨일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 공유 자료링크는 1~2일후 공유 해지 합니다.)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이라
불확실하거나 오류가 많을 수 있으므로 투자 활용시 유의하시기 바라며, 개별적인 종목 추천이나 상담은 하지 않습니다.
모쪼록 제 공간에 오신 모든 분들이 주식스터디를 통해 인생 한 방보다, 꾸준함을 믿으며...
복리의 마법으로 모든 분들이 성공한 개인투자자가 되시길...
뉴욕증시, 민간고용 실망 혼조 마감…로빈후드 50% 급등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미국증시 마감시황]
■ 뉴욕증시, 민간 고용 부진에 혼조…다우 0.92%↓ 마감
현지시간 4일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이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2% 하락한 34,792.67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6% 떨어진 4,402.68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14,780.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 고점을 높이지는 못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민간 고용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ADP가 발표한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7월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눈높이도 낮아졌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3만 명 증가했다. 이는 전월치인 68만 명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5만3천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징주]
■ 노바백스
노바백스의 주가는 회사가 유럽연합(EU)과 2억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18% 이상 올랐다.
■ 로빈후드
로빈후드는 전장보다 50.4% 오른 70.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빈후드는 장중 한때 85달러까지 찍는 등 과도한 가격 변동성을 보인 탓에 이날 여러 차례 거래가 정지됐다. 주가 급등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전날 캐시 우드의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가 로빈후드 주식 8만9천622주를 사들였다는 소식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 제네럴모터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GM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올해 전체 조정 순이익 전망치는 상향됐다.
■ CVS헬스
CVS헬스는 2분기 예상치를 웃돈 순익과 매출을 발표하고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3%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민간 고용 부진과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기업 실적 발표에 약세로 마감. 이날 발표된 ADP 전미고용보고에서 따르면 7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33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65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하회. 고용 지표 부진에 연준(FED)의 조기 긴축 우려는 완화됐으나 금리 하락 압력이 커지면서 코로나 19 델타 변이 확산 속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모습. 아울러,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 실적이 부진했던 점이 증시 하락 압력으로 작용.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8.6% 하락, CVS헬스(CVS)는 2분기 예상치를 웃돈 순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최고재무책임자(CFO) 숀 게르틴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예상보다 적은 수의 백신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2.7% 하락. 한편, 이날 리처드 클라리다 미 연준(FED) 부의장은 내년 말까지 금리인상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 2022년과 2023년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올해 GDP성장률은 7%, 2022년에는 3.3%로 예상, 실업률은 2022년 말까지 약 3.8%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 클라리다 부의장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가 언제 시작될 지에 대해서는 힌트를 제공하지 않았으나 연준이 올해 하반기 중 테이퍼링 계획에 대해 공표할 수 있다고 언급.
금일 섹터별 ETF에서는 커뮤니케이션(XLC/+0.3%), IT(XLK/+0.2%) ETF가 상승한 반면, 에너지(XLE/-2.7%), 산업재(XLI/-1.4%) ETF가 하락. 커뮤니케이션(XLC) ETF에서는 코로나 19 펜데믹 방어주 역할을 해오던 페이스북(FB)과 넷플릭스(NFLX)가 각각 2.2%, 1.2% 상승하며 ETF 상승을 견인. 한편,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에너지(XLE) ETF가 2.7% 하락.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코로나 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와 이날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가 한 주 만에 증가세를 기록해 전장보다 3.6% 내린 68달러에 거래.
유럽 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 지속에 상승세로 마감.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은 0.6% 상승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인공 위성사업자 SES SA(SESG)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10% 이상 웃돌며 9.8% 상승, 독일 음료기업 JDE 피츠(JDEP)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상반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2.4% 상승.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지속하면서도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낙관론에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 IBES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TOXX 600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9.6%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는 유로존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9.8로 집계돼 1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 유럽의 경제 봉쇄 완화와 백신 접종의 확산으로 다양한 경기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유럽 서비스업이 회복, 제조업의 성장과 서비스업의 강세 흐름이 유로존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가속할 전망.
☑️사실 7월한달간 발표된 대부분의 고용데이타는 모두 기대이하입니다. 금요일 발표될 7월 고용보고서도 좋을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이제 쇼크걱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적당한게 안좋은 레벨이 증시에겐 최선입니다. 9월부터 모든 정부 현금지원 부양책(실업급여 보너스)은 끝납니다.
*about 유동성&연준
이정도 고용데이타로는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해보입니다. 고용쇼크은 완만한 회복도 아닌, 회복둔화우려까지 생긴 상황이고, 코로나 신규감염자는 이번주중 일간 10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금요일 고용보고서마저 안좋을 경우 테이퍼링은 연준의 FOMC 잔여일정상 아무리 빨라도 내년으로 넘어가게됩니다.
연준은 유동성으로 일자리를 공급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일자리 공급은 테이퍼링을 하지 않으면 계속 유지될 것이란 가정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demand입니다. 사람들이 일을 안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영구실업) 해결책은 계속 일자리를 공급하며 기다리는 방법 뿐입니다. 파월의장의 인내심이 이것을 의미합니다.
*주도주 : 약간의 변화 시그널
주도주 변화시그널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회복둔화+경기회복둔화 우려로 경기민감주에서 자금의 유출이 보이고, 동 자금들은 검증된 PSR 성장주로 조금씩 이동하는 느낌입니다. 묻지마 성장주에 한번 디어본(2월~5월) 시장이기 때문에 성장성을 증명한 확실한 종목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표주자가 Tesla와 Zoom 그리고 Robinhood입니다. AMD, Nvida 등 반도체기업들도 좋은 모습입니다.
*국내증시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가 중요합니다. 경영권 안정성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기대해봅니다. 개인유동성은 코스닥 중심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내년상반기에 대선이 있습니다. 금통위가 대선을 앞두고 신규확진자가 1000명이 넘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옐런처럼 엄포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국내증시는 미국시장이 가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의 유동성과 외국인 유동성이 콜로보를 이룰 경우 생각보다 아름다운 섬머랠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미 5년 breakeven rate 2.590%, +0.012%p (2% 상회시 유의, 2.5% 상회시 경고)
한국 고객예탁금, 69.6조원 +2.4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33%
1개월 NDF 환율 1,149.15원 (+0.65원)
자세히 보기
rafikiresearch.blogspot.com
t.me/rafikiresearch
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로빈후드 24%↑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미국증시 마감시황]
■ 델타 변이 우려 불구 기업 호실적에 반응...다우 0.80% ↑
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는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에도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대체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0% 상승한 3만5116.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도 전장보다 0.82% 오른 4423.1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0.55% 뛴 1만4761.29로 장을 마쳤다.
특히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델타 변이는 장 초반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으나 기업들의 실적 기대가 유지되면서 오후 들어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 상원의 여야 초당파 의원들은 최근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안을 최종 마무리했다. 해당 지출안에는 5500억달러의 신규 지출이 포함된 것으로 민주당은 9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회 전에 이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초당파 의원들이 마련한 인프라 지출안이 이번 주 의회를 통과할지 주목했다.
[특징주]
■ 로빈후드
캐시 우드의 아크 자산운용이 로빈후드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로빈후드 주식을 집중적으로 추격 매수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빈후드 주가는 공모가 38달러를 뛰어넘어 24% 오른 4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언더아머
스포츠 의류 업체 언더아머 주가는 분기 실적이 순익으로 전환된 데다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7% 이상 뛰었다.
■ 랄프로렌
랄프 로렌의 주가는 분기 순익과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6% 이상 올랐다.
[글로벌시장 주요 이슈]
■ 애플 전략까지 바꿨는데…여전한 인기에 난감한 삼성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점유율을 놓고보면 글로벌 1위지만 플래그십 기종만 따진다면 애플에 크게 밀리고 있다. 특히 삼성은 애플보다 먼저 뛰어든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기준 14%를 차지, 애플의 점유율 54%에 크게 밀렸다.
하지만 폴더블폰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굳히고 있기 때문에 애플과의 하반기 플래그십 부문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전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73%의 점유율(출하량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갤럭시노트 언팩 없는 올해 하반기가 삼성전자에게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폴더블폰에 모든 것을 건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에 갤럭시노트의 장점인 S펜과 대화면 모두를 탑재했다.
☑️이번주 금요일 발표될 7월 고용보고서를 통해서 대략적인 테이퍼링 시작시점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전일 연준 월러이사의 의견은 7/8월 고용보고서가 모두 서프라이즈 할 경우 9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고용보고서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다음 FOMC는 11월이고, 이경우 테이퍼링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9워
•남은 FOMC
-9월21일~22일
-11월2일~3일
-12월14일~15일
<about Market>
아침 상승세로 시작한 시장은 오전 NYC(뉴욕시)가 특정 실내활동시 백신접종을 강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코로나 우려) 주요지수 모두 상승폭을 반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장마감까지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주요지수 모두 상승마감하였습니다. S&P500은 종가기준 사상최고가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미국 기업들이 예상보다 견조한 2분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세로 마감. 스포츠 의류업체 언더아머(UAA)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7.5% 상승, 언더아머의 2분기 순익은 5천920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8천29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 글로벌 컨설팅 업체 윌리스 타워스 왓슨(WLTW)도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돌며 5.0% 상승. 전문가들은 미국의 2분기 기업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이며 주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고 진단. 한편, 미국에서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병원 입원 환자가 지난 2월 대유행 수준에 도달했다는 진단이 발표. 지난 2일 기준 코로나 19 입원환자는 5만625명으로 집계돼 한 달 전과 비교해 3배 넘게 증가, 2일 기준 신규 감염자가 12만7천 976명을 기록. 시장에서는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 속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을 경계.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국의 지난 6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1.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1.0% 증가를 상회, 5월 공장재 수주는 1.7% 증가에서 2.3% 증가로 상향 조정.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초당파 의원들이 마련한 인프라 지출안이 이번 주 의회를 통과할지 주목하고 있는 모습.
금일 테마 ETF에서는 클린에너지(ICLN/+1.9%), 미국인프라개발(PAVE/+1.7%), 글로벌 천연자원(GNR/+1.4%) ETF가 상승, 레저/엔터테인먼트(PEJ/-1.7%) ETF가 하락. 클린에너지(ICLN) ETF에서는 미국 태양열 발전 최적화 및 광전지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EDG)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 미국 씨티은행이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15.9% 오르며 클린에너지(ICLN) 상승을 주도. 한편, 미국에서 코로나 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병원 입원 환자가 지난 2월 대유행 수준에 도달했다는 진단에 레저/엔터테인먼트(PEJ) ETF가 2%가량 하락.
유럽 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 지속에 강보합세로 마감. 한편,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트제네랄리(GLE)가 당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5.6% 상승, 영국의 석유기업 브리티쉬 페트롤리엄(BP)의 2분기 순이익이 31억2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상회, 2분기 배당금을 4% 인상한 5.46센트로 결정하고 1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장 중 6.9% 상승. IBES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표된 STOXX 600 기업 절반 중 66%가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는 유로존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4%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전월 대비 1.5% 상승을 소폭 하회,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6월 전월 대비 0.7% 상승. 공급망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트 인플레 상승이 현재 가격 동향의 핵심요인으로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보여.
•중국 당국(당/국무원)의 입장과 관영언론의 메시지는 취지와 맥락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처럼 관영언론 사설이 즉각적으로 내려지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고, 주식시장 파장 의식 혹은 텐센트측의 매우 능동적인 대응으로 평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관영언론의 철회 혹은 톤 조절을 당국 입장의 철회로 보는 것도 무리입니다. 통상 중국 당국은 관영언론을 통해 정책의 사전 테핑, 부연 설명, 여론 확인 등으로 활용하지만, 공식 정책과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수정할 수 있고 언론사별 톤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우 애국적인 성향의 환구시보의 경우 본캐가 아닌 부캐의 발언으로 보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상 관영언론 중에서도 인민일보/신화통신/CCTV 보도나 사설은 100% 당국 입장으로 해석하고 있고, 그 다음이 중국청년보/경제참고보(신화통신 자회사)/증권일보/차이나투데이/환구시보(글로벌타임즈) 등 매체는 각 기능이 달라서 톤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급이 조금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그럼에도 제가 당국 공식발표 외에 각종 관영언론 내용도 전달하는 것은 2021년 당국 규제의 강도와 깊이가 제 예상을 몇 단계 뛰어넘고 있어 유사한 전조와 예고도 최대한 전달하는 것이 대응에 좋을 것 같아서 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의견은 2021년의 경우 중국 당국이 주가(특히 역외시장)를 보면서 정책을 조율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10월 3기 지도부 등장까지, 혹은 더 긴 그림에서 아예 큰 기조가 바뀐 정책들이 많이 보입니다. 정책 의도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주가와 상관없이 직진한다는 기본 가정이 편해 보이는 2021년 입니다. 주가가 폭락하니 미국과 IPO 협상한다, 주가가 폭락하니 칼럼을 삭제하고 생각을 바꿨다는 보도는 주식시장의 눈으로 당국 행동을 평가한 것입니다. (당분간 중국정책과 향후 행동 예측은 대명분부터 탑다운 접근을… )
•중국 당국도 정책때문에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우면 사후 대응과 설명을 하지만 유심히 보시면 큰 수정이 없습니다. 2021년 몇가지 정책들은 금융시장의 시스템위험이 아닌이상 더 상위 명분을 가진 것들로 보입니다. 안타깝지만 상위명분을 가진 중국 정책의 반대편에 서는 전략은 당분간 너무 불편합니다. 물론, 저는 앞으로도 계속 중국 교육과 부동산 규제처럼 아예 탈출이 필요한 정책 변화인지, 단순 규제와 프레임 변화인지 평가하기 위해 더 노력할 생각입니다.
하나 리서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04.08.21 00:32]
>중국 민항국, 8월 4일 이전에 여행객이 구매한 8월 4일부터 31일까지 모든 국내항공편에 대해 취소 요청시 무료 환불을 지시. •강제 취소는 아니지만 확진자 발생지역 증가에 따라 중국내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조치로 판단.
[2021.08.03 (화) 필라델피아 반도체]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애널리스트 김경민, CFA
전일 대비 +0.57%, 3,397선 마감
상승주 23, 하락주 7
다우 +0.80%, 나스닥 +0.55%, S&P 500 +0.8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에 3,34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마이크론의 배당금 지급 결정,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 On Semiconductor의 호실적, AMD의 제품 출시 뉴스 영향에 힘입어 상승주 숫자가 하락주 숫자를 초과하며 전일 대비 상승 마감
마이크론 +4.15%, 분기 배당 지급 시작. 배당금은 주당 10센트. 큰 금액은 아니지만 향후 Cash flow의 안정적 흐름을 암시한다는 측면과 설비 투자의 변동성이 완화된다는 전망이 부각되며 의외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 전일 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각각 상승한 것도 마이크론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
온세미컨덕터 +3.99%, 차량용 및 산업용 반도체 공급사. 3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4분기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계절적으로 비수기가 맞지만 매출 감소는 마이너스 0~2% Q/Q 내외로 제한적이라고 답변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 같은 날 동종업종에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 NXP가 온세미컨덕터처럼 호실적을 달성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
AMD +3.62%, GPU 시장의 경쟁사 엔비디아의 ARM Holdings 인수가 영국 규제 당국의 승인 불발로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뉴스가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AMD 주가에 긍정적 영향.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크게 하락하지 않고 전일 대비 +0.33%로 마감. 아울러 AMD가 애플의 맥 프로 제품에 하이엔드급 Radeon PRO 그래픽카드를 공급한다는 뉴스도 긍정적 영향. 전문가용 작업에 걸맞는 3D 렌더링, 8K 해상도 구현
마이크로칩 +1.26%,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로 온세미컨덕터와 NXP에 이어 실적 발표. 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 수준 달성. 연간 설비 투자 가이던스를 225~275백만 달러에서 300~350백만 달러로 상향 조정. 전방 산업의 수요 대비용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IPG 포토닉스 -18.30%,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350~380백만 달러로 컨센서스 368~400백만 달러 대비 하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메모리 반도체 및 스토리지 주가는 전반적 상승. 조만간 Western Digital이 실적 발표 예정. Western Digital +2.24%, 실리콘 모션 +1.65%, Seagate +2.17%
주식 스터디를 위해 개인적으로 스크랩한 증시캘린더, 국내 및 해외마감 시황, 뉴스 자료를 공유합니다.
1) 증시캘린더는 개인적으로 관련된 소식을 확인후 작성한 일정이라 변동 또는 오류의 소지가 있습니다.
2) 노션으로 공유한 링크는 익스플로러에선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크롬에 최적화, 엣지, 웨일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 공유 자료링크는 1~2일후 공유 해지 합니다.)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이라
불확실하거나 오류가 많을 수 있으므로 투자 활용시 유의하시기 바라며, 개별적인 종목 추천이나 상담은 하지 않습니다.
모쪼록 제 공간에 오신 모든 분들이 주식스터디를 통해 인생 한 방보다, 꾸준함을 믿으며...
복리의 마법으로 모든 분들이 성공한 개인투자자가 되시길...
뉴욕증시,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에 혼조세...테슬라 3.27%↑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미 증시, 8월 첫 거래 혼조
中 사교육 규제 조치 발표…관련주 70% 폭락
스퀘어, 호주 후불결제 기업 33조원 인수
유럽·중국·베트남 상승
[미국증시 마감시황]
■ 지표 혼조·긴축 우려…다우 0.28%↓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엇갈리고, 장 마감 긴축 우려가 떠오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 하락한 34,83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18% 떨어진 4,387.1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6% 오른 14,681.07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 초 양당이 마련한 1조 달러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지출안 등에 오름세를 보였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5천500억 달러가 도로, 전기 등 인프라에 투입된다. 이는 이미 승인된 4500억 달러 재원과 별개다.
이후 제조업 지표가 엇갈리고, 긴축 우려가 나오면서 장 막판 오름폭을 빠르게 줄였다. IHS 마킷은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확정치가 63.4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발표된 확정치 역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면서 석달 째 이 같은 수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미국의 공급관리협회 ISM이 집계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도 발표됐다. ISM의 구매관리자 지수는 59.5로 집계되면서 월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앞서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지난 14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한 바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장 막판 연준의 테이퍼링과 관련해 이르면 10월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긴축 우려를 키웠다. 월러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8월과 9월 고용이 80만 명대로 증가한다면 테이퍼링을 위한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에는 이와 관련한 발표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징주]
■ FAANG
주요 기술주인 팡(FAANG) 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페이스북이 1.22%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애플, 넷플릭스 모두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아마존과 구글은 각각 0.12%, 0.10%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 테슬라
테슬라 주가는 3.27% 올라 709.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중국 전기차 경쟁업체들의 판매 호조와 포드의 영업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테슬라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배런스는 테슬라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이 없음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랠리를 펼친 가장 유력한 이유로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꼽았다.
■ 스퀘어
미국 핀테크 기업 스퀘어가 호주 후불 결제(BNPL) 1위 기업인 애프터페이를 인수한다는 발표에 주가가 10.16% 치솟았다.
미국 증시는 미국 의회가 정부의 법정 부채를 상향, 연장하는 데 실패하면서 약세로 마감. 시장은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하거나 기한을 연장하는 데 실패한 데 따른 파장에 주목. 미국 재무부는 이날부터 현금을 보전하기 위한 긴급조치에 돌입, 기존 유예기간은 지난달 31일로 종료. 이후 의회가 한도 상향이나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서 법정 한도인 22조 달러가 이날부터 적용. 아울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하며 증시 상승을 제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7만2천 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 한편, 미 상원은 전일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안의 문구를 최종 마무리했으며, 해당 법안을 8월 여름 휴회 전에 상원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계획. 인프라 지출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전망.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로는 지난 6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1% 상승한 1조5천522억 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증가한 모습. 미국 7월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63.4로 집계, 석 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 시장에서는 델타 발 확산 커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도 경기 회복 추세에 대한 지표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
금일 섹터별 ETF에서는 유틸리티(XLU/+0.7%), 자유소비재(XLY/+0.3%), 헬스케어(XLF/+0.1%) ETF가 상승, 소재(XLB/-1.2%), 에너지(XLE/-0.8%) ETF가 하락.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의류 기업 랄프로렌(RL)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로 설정, 랄프로렌(RL)이 5.3% 상승, 언더아머(UAA)가 투자 전문사 베어드(Baird)의 ‘Fresh Pick’ 목록에 추가됐다는 소식에 3.6% 상승하며 자유소비재(XLY) ETF 상승을 견인. 한편, 미국 인프라 지출안의 최종 문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유틸리티(XLU) ETF의 상승압력으로 작용, 해당 법안은 교통, 광대역, 유틸리티 등의 분야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
유럽 증시는 아시아 증시 상승과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 개별 종목으로는 보잉사에 항공기 부품을 납품하는 메깃(MGGT)이 미국 제조업 기업 파커 하니핀(Parker Hannifin)의 인수 가능성에 56.7% 상승, 영국 자산운용사 사네그룹(SNN)이 펀드 서비스 기업 아펙스(Apex Group)와의 인수합병 가능성에 7.8% 상승.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는, 독일의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4.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 유로존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2.8로 집계되며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영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60.4를 기록하며 예비치에 부합.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중화권 증시가 1% 안팎의 강세로 마감, 아시아 증시가 모두 오름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 아울러,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 영국 투자은행 HSBC(HSBC)의 2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34억 달러를 기록, 배당금 지급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장 중 0.5% 상승, 프랑스 보험회사 AXA(CS)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80%가량 상승했다는 소식에 3.5% 상승. IBES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표된 STOXX 600 기업 중 67%가 전문가들의 예상 이익을 상회.